- 경주 월정교 북편 일원에서 체험・공연・탐방 프로그램 운영

‘빛의 궁궐 월성’은 신라 왕궁이었던 월성 유적 관련 발굴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월성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2016년 시작되어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특별히 그동안의 행사 모습과 발굴조사 성과를 통해 지난 10년간 이어온 월성의 이야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인 ‘월성 타임머신’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관람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었던 발굴조사 현장 체험 ‘모래주머니 만들기’부터 경주 지역 문화유산의 발굴조사 과정을 카드 게임으로 즐기는 ‘출동! 신라 발굴조사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월성을 닮은 달 모양의 조명기구를 만들어보는 ‘달빛 조명 만들기’, 월성 출토 유물 관련 캐릭터를 활용한 ‘와펜 파우치 만들기’ 등 월성 유적과 출토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월성 유적 조사 현장과 주변을 직접 거닐며 월성 발굴조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월성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전문 해설과 함께 월성의 역사적 공간을 직접 살펴보며 발굴조사 성과와 그 의미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주간(14:00~17:00)에는 마술, 비눗방울, 복화술 공연과 인형극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야간(18:00~20:00)에는 오카리나 연주, 통기타 즉흥 공연(버스킹), 팝페라 합창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 등이 이어져 월성의 야경과 함께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매일 마지막 공연으로는 대형 영상과 음향을 활용한 미디어 대북 공연이 펼쳐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빛의 궁궐 월성’은 누구나 무료로 현장 참여할 수 있다. 단, ‘월성 탐방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 누리집에서 ‘월성이랑’을 검색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신라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연구 성과를 국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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