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부터 12월까지 ‘두아:유월의 눈’·‘길 위의 아이’·‘비하인 더 스마일’ 차례로 선보여

금천문화재단은 올해 4월부터 금천뮤지컬센터를 운영하며 자체 기획공연과 청소년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공연장상주단체와 유관기관, 국내외 예술단체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예술단체와 협력해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먼저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공연장상주단체 ‘창작하는 타루’(대표 정종임)의 소리극 ‘두아:유월의 눈’을 선보인다. 중국 대표 고전 '두아원'을 원작으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은 ‘두아’의 이야기를 소리꾼들이 판소리와 재담, 전통음악으로 펼쳐낸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6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 지원 선정작이자, 어린이‧청소년극장네트워크 협력사업을 통해 청소년극 ‘길 위의 아이’를 선보인다. 선감학원(1941~1982)의 역사적 사례를 모티브로 창작한 2인극으로, 인간의 존엄과 선택, 책임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관객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운영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예술가와 함께 연기, 노래, 안무 등 뮤지컬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교육 과정에서 완성한 결과물은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한국 예술단체 고블린파티(Goblin Party)와 캐나다 예술단체 보카 델 루포(Boca del Lupo)가 공동 제작한 ‘비하인 더 스마일(Behind the Smile)’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코리아라운드 컬처(Kore·A·Round Culture)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비하인 더 스마일’은 마스코트의 웃는 얼굴 뒤에 감춰진 이야기를 현대무용과 연극, 기술을 결합해 풀어낸 공연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관람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과 공식 온라인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금나래아트홀 리모델링 기간에도 금천뮤지컬센터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교육을 마련했다”라며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청소년들이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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