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문화가 모이고, 남산로의 활력이 피어나다

이번 축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하나로, 부산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 콘텐츠와 남산로의 지역 자원을 연계해 주민과 상인, 대학생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상생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세계문화 체험과 지역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무대에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다국적 유학생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에서 지역의 새로운 활력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밴드, 라인댄스, 줌바, 치어리딩, 난타 등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문화공연과 세레나데, 비스타, 에이플러스의 초청공연이 오후 9시 30분까지 이어져 가을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더욱 풍성해진 푸드존에서는 남산로 상인회 소속 음식점 등 21개 업체가 참여해 각 매장의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이는 ‘글로컬 푸드마켓’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내 ‘맛남의 광장’에서 남산로의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글로컬 발효부스’에서는 발효스쿨 4기 수강생들이 직접 개발한 다양한 식음료 제품을 팝업스토어 형태로 선보인다. 현장 판매와 고객 만족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우수 제품을 발굴해 향후 창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문화 놀이터’에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금정구가족센터, 남광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해 ▲모로코 전통 차·화장품 체험 ▲인도 헤나 ▲중국 전통 전지 ▲베트남 전통모자 만들기 등 오감으로 즐기는 세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소상공인과 남산로 상인회의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남산로 마켓’도 함께 열린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30여 종을 직접 입고 즉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글로컬 사진관’,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풍선아트와 관객 참여형 매직 퍼포먼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편, 금정구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 축제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남산로 상인과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유학생,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남산로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남산로의 맛과 매력을 함께 즐기면서 지역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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