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도시 골목 감성 축제… 북내면 시가지 전체가 축제장이 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 참여하고, 당우리 시가지의 골목과 상가가 축제의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소도시 골목에서 즐기는 감성 축제’를 목표로 추진된다.
북내면은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내년도 축제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축제의 추진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축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북내면은 이번 축제를 지역 상권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당우리 시내 상가 점포를 직접 찾아가 개별 면담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점포별 축제 참여방안을 마련하고, 축제 기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주류는 3,000원에, 보다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안을 확정 지었다.
또한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축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회용 식기를 북내면에서 일괄 준비·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공연 역시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롭게 마련된다.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전문 공연뿐만 아니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청춘마이크 시너지 공연도 이번 축제장으로 이끌어 젊고 감각적인 공연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먹거리와 공연이 따로 존재하는 축제가 아니라, 골목을 걷다 보면 음악을 만나고, 상점에 들러 음식을 맛보고, 다시 골목에서 공연을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지역 시가지 자체가 하나의 축제 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소도시 골목에서 즐기는 감성 축제”
북내면이 이번 축제를 통해 가장 강조하는 것은 ‘규모’가 아닌 골목의 매력과 사람의 정이다.
대형 축제장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작은 골목의 정취와 지역 상점의 개성,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내만의 감성적인 축제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북내면장은 “제2회 북내 금당천 삼색별미축제는 행정에서 일방적으로 만드는 축제가 아니라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당우리 시가지 곳곳의 골목과 상점 하나하나가 축제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몰리는 대규모 축제와는 다른, 작지만 정겹고 다시 찾고 싶은 ‘소도시 골목에서 즐기는 감성 축제’로 만들어 북내면만의 새로운 축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북내 금당천 삼색별미축제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여주시 북내면 당우리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역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 상점과 골목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 나들이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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