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립합창단, 오는 17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6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개최

이번 공연은 전주시립합창단이 지난 60년간 걸어온 음악적 여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로, 현대 합창음악과 정통 클래식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의 첫 무대에서는 현대 합창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작곡가 일레인 하겐버그(Elaine Hagenberg)의 ‘일루미나레(Illuminare)’가 장식한다. 빛과 아름다움에서 시작해 어둠과 혼돈을 지나 평화와 희망으로 나아가는 다섯 악장의 작품으로, 어둠을 밝히는 빛과 새로운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의 ‘메사 디 글로리아(Messa di Gloria)’가 무대에 오른다. 이 곡은 푸치니의 젊은 시절 작품으로,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음악적 색채와 극적인 표현력이 돋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해 온 정상급 성악가 테너 국윤종과 베이스 최웅조가 협연자로 나서며, 여수시립합창단과 전주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해 웅장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립합창단의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시민이 웅장한 합창의 울림과 감동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으로, 나루컬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동반 1인)은 50%, 초·중·청소년 및 대학생, 전주시 다둥이카드·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와 20명 이상 단체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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