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지리적·공간적 이점을 활용해 팔달구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구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년도 소규모 음악회에서 규모를 대폭 확대해 명실상부한 팔달구의 대표 문화·관광 거점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오후 3시부터 전국 각지의 예선을 통과한 14개 청소년 댄스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치는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시작되며, 오후 4시부터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테마 부스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본행사에는 공군 군악대의 웅장한 퍼포먼스와 함께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이상호가 진행을 맡는다. 이어 재치 있는 입담의 개그맨 임우일과 대한민국 최정상 트롯 가수 강진, 진성이 무대에 오르며, 특히, 당초 출연 예정이었던 가수 김용임 대신,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아온 ‘미스트롯’ 출신의 트롯 디바 두리가 새롭게 합류해 관객들의 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밤 9시 30분부터 팔달산 상공에서 펼쳐지는 대형 드론 아트쇼다.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상징하는 1,230대의 드론이 수원화성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팔달구의 미래 비전과 구민의 소원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과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팔달구 관계자는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당일 방문객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혼잡을 줄이고 편의를 돕기 위해 수원화성박물관과 매향여고, 삼일중, 삼일공고를 무료 개방할 방침이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2026년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첨단기술의 대규모 드론 아트쇼와 함께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시어 가을밤의 잊지 못할 환상적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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