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동 패션거리 ‘차 없는 거리’로 변신… 지역 상권 활력 위한 ‘상생 페이백’ 운영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신대지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도심형 문화축제의 열기를 이어 팔마문화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장 입구에는 ‘잔디로드’와 ‘단풍길’을 조성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거리 도화지’를 주제로 거리 곳곳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포스카 마카펜의 후원을 받는 아티스트 ‘몬도’는 빈 상가 유리창을 캔버스 삼아 현장 드로잉 쇼를 선보인다.
거리에는 대형 공동 캔버스도 설치해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기억을 남기고, 뒤이어 찾은 방문객들이 이를 읽고 공감하며 하나의 작품을 함께 완성해 나간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트럭을 개조한 감성 버스킹 무대에서는 46만 유튜버 ‘정필링’의 밴드 공연과 몬도 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탭댄스와 재즈, 싱어송라이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가을 거리를 채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골목 상가 곳곳에 숨겨진 카멜레온 그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멧차카멜레온’ 체험과 원츠랜드 입주기업 ‘나무들의 밤’과 연계한 ‘주말의 서재’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골목 곳곳을 둘러보고 상권에 머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앙동·남내동·행동·옥천동 소재 상가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5천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행사 참여를 실제 지역 소비로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원도심 상인회와 함께 ‘주말의 광장, 상생경제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상생경제의 의미를 알리는 플로깅도 진행한다.
상인과 시민이 함께 원도심을 걸으며 거리를 정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함으로써, 지역과 상권이 함께 만드는 ‘상생경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말의 광장은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걷고 머물며 문화를 즐기는 도심형 문화콘텐츠 축제”라며 “이번 행사는 팔마문화제와 어우러져 문화와 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특별한 거리 축제로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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