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1~13일 코엑스서 47개 전시·체험 부스 운영…로봇 기술부터 일상 속 활용까지 한자리에

올해 4회째를 맞는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은 로봇산업 육성 정책을 알리고 로봇과 AI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강남구 대표 로봇·AI 축제다. 올해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도시 강남 대전환’을 주제로, 로봇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꾸몄다.
행사장에는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학교 등 36개 기관이 참여해 47개 부스를 운영한다. ▲로봇 정책 성과관 ▲로봇 기술 전시관 ▲로봇 미래 인재관 ▲로봇 체험관 등 4개 구역에서 순찰·환경미화·자율주행 로봇을 비롯해 AI 피부측정 로봇, 감성 휴머노이드, 4족 보행 로봇, 의료용 이송·보조 로봇 등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되는 핵심 프로그램은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AI 사족보행 로봇 경진대회’다. 대학생들이 최대 5명씩 팀을 이뤄 자율주행과 조종주행 2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삼성역 사거리를 본떠 만든 9×7m 규모의 특설 경기장에서 로봇이 주문에 따라 식음료를 지정된 배송지까지 운반한다. 이동 과정에서 장애물을 피하고 인식하며 목적지에 정확히 도착하는 능력을 평가해 실제 도심 배송 환경에서 사족보행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첫날인 11일에는 미래 로봇 시대를 조망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와 한석준 아나운서가 ‘내 옆자리의 금속 동료’를 주제로 90분간 이야기를 나눈다. 로봇이 인간의 일과 생활 속으로 들어오면서 나타날 변화와 사람과 로봇이 함께 살아갈 미래를 관람객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로봇을 다루며 경쟁하고 체험하는 ‘AI·로봇 챌린지’도 주말에 열린다. 먼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조립 챌린지’를 운영한다. 보호자 1명과 체험자 1명이 한 팀이 돼 현장에서 신청한 뒤 교육용 로봇 KIT를 직접 조립하고, 완성한 로봇으로 달리기 경주와 밀어내기 등 미션에 도전한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초등학교 4~6학년생 60명이 참가하는 ‘미션 챌린지’가 열린다. 축구로봇과 농구로봇 2개 부문으로 나눠 주어진 로봇을 조작해 공을 골대에 넣는 미션을 얼마나 빠르게 수행하는지 겨룬다. 참가자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했으며, 부문별 우수 참가자에게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상을 수여한다.
메인무대에서는 3일간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12일 오전에는 드로잉 로봇과 염동균 작가가 불투명 유리를 사이에 두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합동 드로잉 퍼포먼스, 13일 오전에는 관객 참여형 벌룬 퍼포먼스가 각각 하루의 무대를 연다. 로봇과 전문 댄서가 K팝에 맞춰 함께 춤추는 ‘로봇 댄스 챌린지’와 재즈·스트릿댄스·어쿠스틱 공연으로 구성된 행복콘서트, 코스튬 플레이도 행사 기간 동안 펼쳐진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사람과 로봇이 함께할 미래 일상의 변화를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강남을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24일 재개방… 탐방 예약 21일 재개
낙석방지시설 보수와 위험 구간 데크 교체로 통제됐던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삼각봉~정상)가 오는 24일 전면 재개방한다. 재개방에 따라 이 구간을 이용하려는 탐방객은 21일 오전 9시부터 한라산 탐방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형은)는 8월 1일부터 보수... -
문화체육관광부, '10월~11월' 가을 여행, 최대 14만 원 혜택 받는 방법!
['2026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가을은 깊게, 여행은 가볍게 10월~11월, 더욱 풍성해진 국내 가을 여행 혜택 ◆ 자동차로 떠나는 가을 여행 · 티맵 포인트 - 참여기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티맵으로 인구감소지역까지 30km 이상 주행하면 스탬프와 포인트(최대 3만 포인트) 지급! · 연안 지역 렌터카 - 판매... -
가평잣고을시장서 가을 낭만음악회 열린다
가평군은 오는 23일 가평잣고을시장 특설무대에서 ‘2026 가평잣고을시장 낭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의 정취와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일곱 번째 열리는 낭만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사전... -
1만 8천 신들의 섬, 빛으로 물든다…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제주목 관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 펠롱펠롱 빛 모드락 2’를 운영한다. ‘펠롱펠롱 빛 모드락’은 제주어로 반짝반짝을 뜻하는 ‘펠롱펠롱’과 모두를 뜻하는 ‘모드락’을 합친 말로, 빛이 모여 반짝이는 순간을 모두가 즐긴다는 뜻이 담... -
부산 부산진구, ‘서면거리예술축제’ 10월 17일 개최, 버스킹·K-POP 댄스·공중 퍼포먼스 한자리
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면1번가와 KT&G 상상마당 사거리 일원에서 ‘서면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부산진문화재단은 올해 서면거리예술축제를 부산진구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축제 브랜드 ‘PLAY STREET : SEOMYEON’과 전용 키비주얼을 새롭게 개발했다. 서로 ... -
고흥군, 추석 앞두고 ‘고흥 참전복 소비촉진 행사’ 23일 진행, 양식어가 판로 확대 지원
고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대표 수산물인 고흥 참전복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복 양식어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흥 참전복 소비촉진 행사’를 오는 23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 위축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를 지원하고,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