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회암사 휴가’는 회암사지의 역사와 세계유산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시민들이 역사 공간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당초 8월 29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9월 6일로 연기됐다. 일정 변경에도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회암사지를 찾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1부 ‘회암사 신(新)무차대회’에서는 세계유산 등재 기원 소원달기와 회암사지 출토 유물을 활용한 도어벨·키링 만들기 체험, 먹거리 체험,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출토 유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부 ‘회암사 휴가’에서는 전통마술과 무예 공연이 펼쳐졌다.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 ‘회암사 공양공방’에도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역사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회암사지의 역사도 배우고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일정 변경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암사지가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 휴식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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