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전시·아트마켓·체험 등 전 프로그램 무료

제31회 서곶문화예술제는 ‘다시 하나의 원,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예술로 소통하고 연결되는 축제로 마련된다. 1995년 시작된 서곶문화예술제는 올해로 31주년을 맞으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시민의 문화향유를 이어온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인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연과 전시를 중심으로, 서해구학생예술대회, 아트마켓&버스킹,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의 문을 여는 전시 ‘다시 하나의 원, 새로운 시작 展’은 11일부터 진행된다.
미술·서예·도예·문학·서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는 17일까지 이어진다.
12일에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 집중된다.
오후 4시에는 대공연장에서 서구문화예술인회 농악·연극 협회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공연되며, 13일에는 국악·무용협회의 ‘소리와 춤이 있는 그곳! 서해구’가 관객들을 만난다.
전통무용과 경기민요, 서도민요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예술과 현대적 무대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또,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해구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는 ‘서해구학생예술대회’와 ‘아트마켓&버스킹’이 함께 열린다.
학생예술대회에서는 미술·서예·입체·조형 분야의 작품을 접수하며, 아트마켓에는 체험 및 홍보 13개 부스를 운영한다.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생활문화동아리, 전문예술인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치어리딩과 댄스, 우쿨렐레, 합창, 한국무용, 어쿠스틱 공연부터 마술과 마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전문예술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문화주체가 직접 참여하고 발표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나만의 소품에 감성 담기’, ‘Color DNA–나의 컬러로 예술을 만나다’, ‘하나의 원 프로젝트’, ‘서커스 뜀 터’, ‘가족 워크숍 몸짓 저글링 교실’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들이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천서해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제31회 서곶문화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청소년과 생활문화동아리 등 다양한 문화 주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제가 일부 예술인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예술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31회 서곶문화예술제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인천서해구문화회관과 가정생활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중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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