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예술인과 주민을 잇는 열린 문화공간…일상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회화 작품

이번 전시는 공공형 갤러리 '이음'의 기획전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두 작가의 회화 작품 총 26점(각 13점)이 출품된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조형적 시선과 표현 방식을 통해 전통과 자연, 현대적 이미지와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채움'과 '비움'이라는 전시 주제를 표현한다.
이동숙 작가는 전통적인 달항아리의 둥글고 단아한 형태에 자연의 이미지와 색채를 더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삶의 여백과 균형,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며 채워가는 것들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이유진 작가는 자연에서 얻은 이미지와 현대적인 캐릭터, 다채로운 색채를 조화시켜 일상과 삶의 다양한 감정을 생동감 있게 풀어낸다. 다양한 색과 선이 겹쳐지면서 만들어지는 화면은 삶 속에서 경험하는 여러 감정과 관계, 기억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소재와 표현 방식을 사용하지만, '채움'과 '비움'이라는 주제를 통해 삶에서 무언가를 채워가는 과정과 비워냄으로써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의미를 전달한다.
천영숙 공공형 갤러리 '이음' 관장은 “이번 전시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적 이미지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미술을 접하고, 삶과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공공형 갤러리 ‘이음’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을 이어주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8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공형 갤러리 '이음'(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68, 팔달사 청누리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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