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유형 대상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9회 운영

전주관광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026 관광취약계층 여행 지원사업’인 ‘전주두리여행’을 총 9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주두리여행’은 언어·문화·환경적 제약 등으로 관광 참여가 어려운 내·외국인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을 통해 관광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리여행’은 ‘머무름’과 ‘스며듦’을 통해 전주의 문화에 깊이 몰입하는 체류형 관광과, 순우리말 ‘두리(함께)’의 의미를 담아 누구나 차별 없이 어우러지는 포용적 관광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재단은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보육원 아동·청소년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저소득층 △장애인 등 총 6개 유형의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대상별 특성과 여행 여건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영한다.
먼저 전주시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과 보육원 아동·청소년 등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 외 지역을 방문하는 1박 2일 여행을 지원해 새로운 지역과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자녀가정과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장애인에게는 전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주의 역사·문화·전통·미식 등 대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저소득층 대상 프로그램을 GKL사회공헌재단의 ‘우리동네 문화탐방’ 및 ‘행복 여행’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처럼 ‘전주두리여행’은 대상별 특성에 따라 ‘전주에서 떠나는 여행’과 ‘전주로 찾아오는 여행’으로 구성됐으며, 외부 사회공헌사업과도 연계해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방식을 다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참가자별 일정과 준비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대상별 이동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를 통해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전주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의 관광 활동이 지역 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관광 복지와 지역 관광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구상이다.
용선중 전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주두리여행이 평소 여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여행하고 전주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관광환경(Tourism for All)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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