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안전·교통부터 행사 운영까지 막바지 점검

나주시는 지난 6일 윤병태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나주영산강축제 제3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 총괄계획을 비롯해 통합행사, 기반시설, 농업페스타, 운영지원, 주무대 프로그램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축제 개최 전까지 중점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셔틀버스 운행계획과 교통 통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셔틀버스는 원도심(나주시청), 영산포(둔치체육공원), 혁신도시(한전KDN) 등 3개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고 각 노선은 중간 정차 없이 출발지와 축제장을 곧바로 연결하는 직행 방식으로 구성해 이동 동선과 소요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단축된 운행 시간을 바탕으로 셔틀버스 배차 횟수를 확대하고 혼잡 시간대에는 집중 배차를 실시해 관람객의 대기시간을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노선별 승하차 장소와 운행 시간을 관람객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안내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 상권과의 연계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운영한 ‘행복 소비 쿠폰 이벤트’의 성과와 개선 사항을 분석해 소비가 축제장뿐만 아니라 원도심과 영산포 등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쿠폰 참여가 인정되는 소비 권역과 당첨 금액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이벤트를 통해 환급받은 상품권을 축제장 밖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와 체류를 촉진하고 축제 방문객 증가가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나주영산강축제에는 닷새간 52만 명이 방문했고 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등 연계 행사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나주의 대표 축제로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관람객 안전과 편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
‘2026 나주영산강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분야별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앞으로 현장 점검과 부서별 추진상황 관리를 지속해 축제 준비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제의 성공은 방문객 수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얼마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겼는지 또 지역 상권에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됐는지에 달려 있다”며 “셔틀버스 운행과 주차·교통 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축제의 활력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6년 나주방문의 해를 대표하는 핵심 행사인 만큼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관광객에게는 오래 기억되는 축제를, 시민과 상인에게는 새로운 활력과 기회가 되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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