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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K-떡볶이 콘테스트 성료, 북성로 우볶이 대상·CU 상품 출시 추진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7.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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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참가자 9명 본선 경연, 수상작 2~3종 편의점 출시·떡볶이 페스티벌 참가 기회 제공

대구 북구청은 제6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개최한 'K-떡볶이 콘테스트'를 7월 26일 대구보건대학교 글로벌호텔조리학과 실습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콘테스트는 전국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떡볶이 레시피를 공모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9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올라 90분간 현장 경연을 펼쳤다.

서울과 수원,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본선 진출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떡볶이 레시피를 선보이며 맛과 창의성, 기술력은 물론 상품성까지 갖춘 다양한 메뉴를 완성했다.

본선 심사는 맛과 기술력, 완성도, 창의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단순히 맛있는 떡볶이를 넘어 실제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메뉴를 선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심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글로벌호텔조리학과 안홍 교수를 비롯해 BGF리테일(CU) 상품개발 담당자, 신세계백화점 F&B 델리 바이어,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 김관훈 대표, 떡볶이 전문 크리에이터 '떡볶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대구 대표 먹거리인 북성로 석쇠불고기와 우동에서 영감을 받아 떡볶이로 재해석한 '북성로 우볶이'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쫄깃한 모양떡과 두부 모양 피쉬볼을 함께 넣은 '떡만 잘먹더라', 우수상은 사각 어묵을 채 썰어 파채와 함께 뭉쳐 튀긴 토핑을 올린 '둥마떡(둥지마늘볶이)'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BGF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수상작 가운데 2~3개 작품을 CU 편의점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회 떡볶이 페스티벌에 판매업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K-떡볶이 콘테스트는 창의적인 레시피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화와 유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지역 청년들이 떡볶이 콘테스트를 통해 창업의 기회를 얻고, 대구 북구를 떡볶이의 성지로 브랜딩하는 상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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