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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춘천 미니 술 페스타’ 6월 19~20일 개최, 전통주와 미식·문화 한자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6.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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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양조장 술 시음·미식 페어링·버스킹 공연 운영, 9월 춘천 술 페스타 앞둔 사전 축제
춘천 미니 술 페스타 포스터

춘천의 술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춘천시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화동2571에서 ‘2026 춘천 미니 술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KT&G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2026 춘천 술 페스타’ 본행사에 앞서 마련된 사전 행사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춘천의 다양한 술과 문화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천천히 빚어 깊어진 춘천의 술, 사람과 지역을 잇는 새로운 문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춘천 지역 양조장의 술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먹거리와 함께 즐기는 미식 페어링 콘텐츠도 운영된다. 프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홍보부스,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과 둘째 날 오후 5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에는 발효요가와 ‘춘천 양조살롱’ 전통주 강연·시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8시부터는 영화와 술을 함께 즐기는 ‘무비드링크살롱’, 독서와 시음을 결합한 ‘취중서가’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인 ‘마시는 미술관’이 상시 운영돼 춘천 술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춘천시는 최근 지역 양조장 증가와 함께 춘천 술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역 내 양조장은 2022년 12곳에서 지난해 19곳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열린 춘천 술 페스타에는 15개 양조장이 참여해 1만5000여 명의 방문객과 1억1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 미니 술 페스타를 통해 춘천 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오는 9월 본행사로 이어지는 축제 열기를 확산시켜 지역 대표 미식·관광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니 술 페스타는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춘천 술의 깊은 매력을 가장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화동2571을 찾아 잊지 못할 초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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