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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6월 19~21일 개최, 복분자·수박·풍천장어 여름 미식 축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6.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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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총싸움·맨손장어잡기·수박 빨리 먹기 진행, 김다현·강진·금청 축하공연 이어져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포스터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에서 복분자와 수박, 풍천장어를 테마로 한 ‘제23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과 울창한 숲, 천년 고찰 선운사를 품고 있는 고창의 대표 관광지다.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수박과 복분자를 구매하고, 고창 수박을 푸짐하게 시식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수박 빨리 먹기 대회와 장애물 3종 경기, 맨손장어잡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수박카빙대회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맨손장어잡기 행사에서는 직접 잡은 장어를 즉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올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과 함께하는 물총싸움과 어린이풀장 운영이 꼽힌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초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김다현, 강진, 금청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고창 동리창극단 식전공연, 전북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K-POP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인근에 판매장을 운영한다.

또 대중교통 이용객이나 수박을 직접 운반하기 어려운 방문객들을 위해 현장 택배 접수 부스를 운영한다. 축제장 판매가격으로 고창군이 인증한 고창 수박을 구매한 뒤 택배로 받아볼 수 있으며, 택배비와 포장비는 별도다.

고창 수박은 뛰어난 당도와 아삭한 식감, 우수한 품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해 지리적표시제에 정식 등록되며 공식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고창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의 영향을 받아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풍천장어 역시 단단한 육질과 풍부한 맛으로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꼽힌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을 비롯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병바위, 운곡람사르습지 등 다양한 자연·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의 복분자와 수박, 풍천장어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축제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매력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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