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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제13회 해운대빛축제’ 11월 28일~1월 10일 개최, 심해 테마 빛 조형물·미디어아트 전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1.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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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스퀘어·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숲·빛의 터널·해양생물 조형물 등 야간경관 조성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11월 2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제13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딥 다이브 해운대(Deep Dive Haeundae)’로, 수면에서 심해로 깊이 들어갈수록 더 밝아지는 빛의 여정을 선보인다.

해운대스퀘어(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까지 이어지는 공간에 바다와 항해, 심해를 테마로 한 다양한 빛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바닷속을 직접 탐험하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해운대스퀘어는 깊은 바다를 향해 떠나는 역동적인 항해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크루즈의 출항을 알리는 ‘크루즈 게이트’와 30m 규모의 빛의 터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파도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과 크루즈 선상파티를 연상시키는 빛 조형물이 이어지고, 대형 다이버 조형물에 설치된 LED 패널에서는 바다 탐험 미디어아트가 상영될 예정이다.

해운대스퀘어를 밝히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특별하게 꾸며진다.

최대 높이 6m의 트리를 비롯해 모두 11개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트리 숲’을 조성해 동화 같은 겨울 풍경을 연출한다.

크리스마스에는 스노우 머신을 가동해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더한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본격적인 심해 탐험을 주제로 한 빛의 공간이 펼쳐진다.

백사장 중심에는 축제의 랜드마크인 길이 12m의 배 조형물이 설치된다.

그 주변으로 다양한 해양생물과 대형 고래, 잠수함 조형물, 바다거북 아치 등이 조성돼 깊은 바닷속 풍경을 표현한다.

빛의 여정 끝자락에서는 영롱한 빛을 내는 대형 진주 조개 조형물과 황금빛 보물상자를 만날 수 있다.

수면에서 시작된 탐험이 깊은 바다의 보석 숲으로 이어지는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빛 조형물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관람객의 손길에 따라 색이 변하는 ‘인터랙티브 조명’을 설치해 누구나 직접 빛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끝자락 등대 조형물에는 새해 소망을 남길 수 있는 ‘위시 메시지존’과 2027년 새해를 기념하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야광 바다팔찌와 어항램프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제13회 해운대빛축제에서 신비로운 빛의 바다를 거닐며 낭만 가득한 겨울밤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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