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코리아인포
대한민국 지역 소식을 전하는 뉴스 미디어

전주시, ‘태조 이성계 전승기념 오목대 잔치’ 11월 7일 개최, 황산대첩 무예 공연과 120명 전승행렬 재현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1.02 11:31
  • 글자크기설정

  • 경기전 광장에서 오목대까지 승전행렬 진행, 창작 판소리·전통놀이·AR 역사길 트레킹 운영

전주시는 오는 11월 7일 경기전 광장과 오목대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태조 이성계 전승기념 오목대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 말기 왜구를 무찌르고 승리의 기쁨을 나눴던 역사적 장면을 재현하는 문화행사다.

‘태조 이성계 전승기념 오목대 잔치’는 1380년(고려 우왕 6년) 황산대첩에서 왜구를 격파한 이성계가 승전 후 전주 오목대에서 장군들과 승전의 기쁨을 나눴다는 전승을 바탕으로 당시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는 전주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전 광장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와 황산대첩 무예 퍼포먼스, 경기전 광장에서 태조로를 거쳐 오목대까지 이어지는 전승행렬, 오목대 잔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조선왕조 본향 전주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행사 전 마중잔치와 전통놀이 체험, 시민 참여 전승행렬,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새왕조 역사길 오목대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전 광장에서 열리는 마중잔치와 전통놀이 체험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기념행사와 황산대첩 무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후 태조 이성계와 이지란, 아지발도, 정몽주 등 주요 역사적 인물을 비롯해 취타대, 풍물패, 고려 병사, 시민 행렬단 등 120명이 참여하는 전승행렬이 진행된다.

전승행렬은 경기전 광장에서 출발해 전주한옥마을 태조로를 거쳐 오목대까지 이어지며, 당시 승전의 역사적 장면을 재현한다.

오목대에서는 이성계의 조선 건국 포부를 담은 것으로 알려진 ‘대풍가’와 고려 충신 정몽주의 ‘우국시’를 활용한 대립 장면 등이 창작 판소리로 펼쳐진다.

이어 개선연회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승전의 기쁨을 나누며 당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전주시는 전승행렬에 직접 참여할 시민행렬단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QR코드 또는 전화(063-255-5853)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오목대에 전해지는 태조 이성계의 승전의 역사를 되새기고,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코리아인포 & www.korea.info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전주시, ‘태조 이성계 전승기념 오목대 잔치’ 11월 7일 개최, 황산대첩 무예 공연과 120명 전승행렬 재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