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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11월 8일까지 개최, 해상 낙화놀이·국화 분장대회·국향가요제 진행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1.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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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5해양누리공원·합포수변공원·마산해양신도시로 축제장 확대, 국화 전시와 미식·문화 프로그램 운영

창원의 가을을 대표하는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 10월 31일 저녁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11월 8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국화, 가을 바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화 전시와 문화공연, 미식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산의 가을 바다와 국화가 어우러진 풍경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2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했으며,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최형두·윤한홍 국회의원과 이해련 창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통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국화꽃 만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내빈들이 함께 국화 씨앗을 심고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물을 주는 장면에 맞춰 대형 스크린에는 AI 영상 기술로 구현한 국화꽃이 실시간으로 피어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어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져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마산 밤바다를 장식하며 개막식의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축제는 기존 주 무대인 3·15해양누리공원 제1축제장을 비롯해 합포수변공원 제2축제장, 마산해양신도시 제3축제장까지 행사 공간을 확대했다.

특히 마산해양신도시에는 젊은 세대를 위한 푸드플레이스 ‘미식만개’와 ‘국화 시네마’를 조성해 중장년층부터 청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새롭게 도입한 ‘국화투어패스’와 ‘할인쿠폰북’은 축제장 내 부스뿐 아니라 인근 전통시장과 가맹점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지역 상권 방문을 유도한다.

또한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공간과 배달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참여형 행사도 이어진다. 11월 4일에는 해상 낙화놀이가 펼쳐져 마산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특별한 야간 볼거리를 선보인다.

11월 7일에는 국화를 주제로 한 국화 분장대회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11월 8일에는 국향가요제가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무대를 꾸민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개막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단순한 꽃의 전시를 넘어, 바다의 낭만과 지역 경제의 활력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의 장”이라며,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방문객 모두가 마산의 가을 향기를 온전히 가슴에 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1월 8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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