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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주산 단풍축제’ 11월 7일 개최, 단풍길 걷기·문화공연·주민 화합행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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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문화복지센터와 성주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가을 축제, 민화 전시·광부 사진전·특산품 판매 운영

보령시 성주면은 11월 7일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제23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보령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인 성주산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면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다.

차령산맥에 자리한 성주산은 가을이면 울창한 숲이 붉은 단풍으로 물드는 명소다. 숲 사이로는 충남 명수 11곳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화장골 계곡이 흐르고, 편백숲과 단풍이 어우러져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 성주면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된다.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학생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초대가수 공연, 면민화합경기, 면민노래자랑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는 단풍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붉게 물든 숲길을 따라 걸으며 성주산의 가을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민화 전시와 석탄산업 광부 사진전도 선보인다. 지역 특산품 판매와 다양한 체험부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등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전날인 11월 6일 오후 4시 30분에는 석탄산업희생 위령탑에서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가 열린다. 지역 석탄산업의 역사를 돌아보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성주면 관계자는 “면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대와 성주산의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성주의 가을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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