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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10월 29일~11월 1일 개최, 한우·한돈 바비큐와 공연·체험 운영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30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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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주성 일원에서 유명 셰프 요리·한우 할인판매·야시장 진행, 주차장 9곳과 무료 셔틀버스 3개 노선 운영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10월 29일 홍주성 일원에서 개막해 11월 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홍성의 대표 농축산물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행사다. 홍주성 일원에서 축제를 즐기고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장에서는 홍성한우와 한돈을 활용한 바비큐부터 세계 각국의 음식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대관람차와 회전목마 등을 형상화한 이색 조리시설이 볼거리를 더하며, 지역 대학과 외식업체, 농축산업계 등이 참여해 홍성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소개한다.

유명 셰프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바비큐존도 운영된다. 장호준·장한이·흥삼이네가 장어강정과 숯불 오징어순대, 훈연 바비큐 타코, 홍성 마늘 라면 등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온라인 영상에서 접했던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셰프와 인플루언서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에 참여한 장호준 셰프는 “올해도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어 기쁘고, 다시 초대해주셔서 영광이다. 매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정성껏 준비한 바비큐를 직접 맛보고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에 거주하는 신원철 씨는 “이웃 지역에서 바비큐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는데,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 고기를 구매하러 왔다가 나들이까지 즐긴 기분이다. 주말에도 다시 찾아 오늘 미처 둘러보지 못한 곳들을 더 구경하고 축제를 즐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5시부터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개막행사는 관람객들이 먹거리와 공연 등 축제 프로그램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10~15분가량으로 간소하게 운영됐다.

이어 장민호·최수호·전유진·신명근·황우림·최예진이 출연한 ‘좋은날 콘서트’가 열렸으며, 가을밤을 밝히는 불꽃놀이도 펼쳐졌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우·한돈 할인판매와 셀프 숯불구이 체험, 홍성상설시장의 ‘고기 굽는 날’ 등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맛볼 수 있다.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명동상가에서 ‘리어카데이&천년야시장’이 열린다. 명동거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우 세트 경품행사도 진행해 축제 방문객의 지역 상점가 이용을 유도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글로벌 영아트 페스티벌’이 열리고, 대학별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도 운영된다.

홍주성 역사공원에서 열리는 ‘제25회 홍성사랑 국화축제’에서는 다양한 국화 작품과 조형물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축제 무대에서는 10월 30일 호미들과 DJ라라, 31일 체리시·바비핀스·데이브레이크, 11월 1일 오아·오모·신성의 공연이 이어진다.

홍성군은 주말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차장 9곳에 총 1,671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무료 셔틀버스 3개 노선을 운영한다.

주차 공간은 홍주종합경기장 718면, 성결교회 268면, 옛 홍주초등학교 운동장 182면, 홍성상설시장 임시주차장 120면, 향청부지 95면, 홍성초등학교 운동장 80면, 남문동 어울림센터 76면, 제일교회 72면, 대교공원 60면이다.

다만 홍성초등학교 운동장은 목·금요일에 이용할 수 없으며, 제일교회와 성결교회 주차장은 11월 1일 이용이 제한된다. 옛 홍주초등학교 운동장은 10월 30일부터 일반 방문객에게 개방된다.

각 주차장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차량을 안내하고, 만차 시 다른 주차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역,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축제장 인근 조양문까지 운행한다. 각 출발지에서 축제장으로 향하는 첫차는 오전 9시 30분, 막차는 오후 9시 30분이다.

내포신도시 노선은 내포 KBS부지에서 출발해 반도유보라 버스정류장을 거쳐 조양문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내포로 돌아가는 버스는 조양문에서 오전 9시 52분부터 오후 9시 52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홍성역 노선은 홍성역에서 고암근린공원을 거쳐 조양문까지 운행하며, 홍주종합경기장 노선은 경기장과 조양문을 연결한다. 두 노선 모두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조양문에서 돌아가는 첫차는 오전 9시 47분, 막차는 오후 9시 47분이다.

방문객은 축제 안내 AI 챗봇을 통해 주차장 위치와 혼잡도, 셔틀버스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먹거리와 행사장 위치,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축제장 주변 일부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므로 방문객은 현장 안내에 따라 우회도로와 지정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홍성군은 주요 도로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차량과 방문객의 이동을 지원한다.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행사장 편의부스에서는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를 지원하고, 행사장 진입과 이동을 도와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쌀쌀한 날씨에도 홍성을 찾아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개막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한 것도 방문객들이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에는 좋은 먹거리를 생산한 농가와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상인 등 지역의 많은 분이 함께하고 있다”며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홍성으로 기억되고, 지역에는 농가와 상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남은 일정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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