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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 10월 31일~11월 1일 개최, 삼겹살·짜글이·전통주 한자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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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제조창에서 지역 맛집·전통주 24개 업체 참여, 100년 전 청주 음식 재현과 전통주 칵테일 공연 진행

청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청주가 빚고, 청주가 차려낸 맛'을 주제로 청주의 대표 음식과 식재료,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지역 식문화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장에는 수십 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청주의 오래된 맛집부터 지역의 맛을 새롭게 이어가는 가게까지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 업체들은 간장 소스와 파절이를 곁들여 먹는 청주 삼겹살과 청주짜글이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지역 전통주와 청주 수제맥주, 장류 등 청주의 술과 식재료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11개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1910년대 청주 지역의 반찬 조리법을 기록한 '반찬등속'을 바탕으로 100여 년 전 청주의 밥상을 재현하는 음식 시연회와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외이김치(오이김치)와 화병 만들기 체험은 하루 3회 무료로 운영되며, 전통 다과상 체험을 통해 옛 청주의 음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추장·빠금장 만들기, 전통주 담아가기, 찻잔 만들기, 나만의 향 빚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10월 31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같은 날 저녁에는 전통주 칵테일 공연 '낭만주류쇼'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이틀간 다양한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돼 음식과 전통주를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운영된다. 축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현장에서 즉석으로 끓인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SNS 방문 인증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류 구매와 시음은 운영본부에서 신분증을 확인한 뒤 팔찌를 교환해야 가능하다. 축제장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청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외식업체와 전통주 생산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청주 고유의 음식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외식업체와 전통주 업계의 판로를 넓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주의 음식과 술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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