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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6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10월 30일~11월 1일 개최, 국화·핑크뮬리와 야간 빛정원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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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진섭 축하공연·가을정원 버스킹·어린이 체험 운영, 선셋 요가와 미디어아트 야간 산책까지

울산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우리의 정원이 물드는 시간’을 주제로 ‘2026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을 정취를 즐기고, 정원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기간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국화와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 등 가을을 대표하는 식물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30일 오후 7시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개막 공연을 통해 가을축제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울산시는 기존의 형식적인 개막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함께 무대를 만들고 축제를 여는 참여형 방식으로 전환해 축제의 공공성과 현장 호응을 높일 방침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가수 변진섭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정원이 물드는 이야기’가 이어져 가을밤 국가정원을 음악으로 채울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나는야, 꼬마정원사’, ‘행복한 정원사’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가정원 곳곳에서는 정원 체험부스와 화훼시장, 벼룩시장, 가을 우체국, 치유의 정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일몰 시간대에는 선셋 요가와 명상 체험을 통해 가을 정원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연극 ‘금도끼 은도끼’와 가을정원 거리공연인 버스킹도 진행된다. 꽃다발 깜짝 경매 ‘가을 한 다발’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이색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360도 자동사진기인 무빙카메라와 오리 꼬마열차, 전기관람차 등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야간에는 국화정원과 느티나무길 일원에서 미디어아트와 야간 경관조명을 선보인다.

‘밤이 더 아름다운 국가정원’을 주제로 가을밤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낮과는 다른 태화강 국가정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정원생태문화축제와 울산미래정원축제, 자연주의 정원 사진전 및 북토크 등을 통해 정원문화와 생태의 가치를 소개한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십리대숲 가을음악회와 국제마술쇼, 국제식물 그림인 보타니컬 아트 미술대상전 등이 함께 열려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울산이 정원도시로서 시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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