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맛집·소상공인 등 46개사 참여, 치킨 시식과 400m 치킨 테이블 운영으로 상생 효과

서울시는 잠수교 보행 전용교 전환 하루 전인 10월 25일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개최한 ‘잠수교 치킨데이’에 총 12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날 참여한 지역 맛집과 소상공인 등 46개사의 총매출이 1억 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뚜벅뚜벅 축제’ 푸드트럭 1대당 평균 매출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잠수교 치킨데이’는 한강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치킨을 주제로 열렸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물론 지역 맛집과 소상공인 등 총 46개 참가사가 12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각자의 특색 있는 치킨을 소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 전역 자치구별 24개 매장에서 총 250마리의 치킨을 수송해 진행한 시식 이벤트 ‘잠수교 치믈리에’는 사전 신청 접수 약 4시간 만에 내국인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외국인을 포함한 총 100명의 시식단은 현장에서 90분간 다양한 치킨을 맛보고 각 참가사의 특장점을 평가했다.
‘잠수교 치믈리에’에는 서울 23개 자치구의 24개 매장이 참가했다.
참가 매장은 중구 장충동 ‘아지트 치킨&호프’, 용산구 이태원동 ‘후렌드치킨’, 성동구 용답동 ‘할루우치킨’, 광진구 자양동 ‘킹닭강정’, 동대문구 회기동 ‘크치치킨’, 중랑구 망우동 ‘내맘대로반반치킨’과 묵동 ‘맥주어비 2호점’, 성북구 종암동 ‘웅스치킨’, 강북구 번동 ‘오늘(oh)통닭’, 도봉구 방학동 ‘썬더치킨(도봉구청점)’, 노원구 하계동 ‘굿모닝치킨’, 은평구 역촌동 ‘코만도 치킨 골뱅이’ 등이다.
또한 서대문구 홍제동 ‘더 치킨맨’, 마포구 망원동 ‘큐스닭강정’, 양천구 신정동 ‘꼬꼬마을’, 강서구 등촌동 ‘깐깐한 옛날통닭(등촌동 본점)’, 구로구 구로동 ‘키큰치킨 본점’, 금천구 가산동 ‘스타에델치킨’,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쥬라기치킨’, 관악구 신림동 ‘송이네닭집’, 서초구 방배동 ‘오유니통닭(방배본점)’, 강남구 대치동 ‘오미닭강정’, 송파구 가락동 ‘붐치킨’, 강동구 성내동 ‘치킨학교’가 참여했다.
‘잠수교 치믈리에’에 참여한 시식단은 “‘잠수교 치킨데이’를 통해 새로운 메뉴를 알게 돼 너무 좋은 타이밍이었다”, “‘치킨데이’에서 맛본 메뉴를 집에서도 한 번 더 도전해 가족, 지인과 함께 즐기고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잠수교 위 400m 길이로 조성된 ‘치킨 테이블’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단 2일간 진행된 사전 접수기간에 총 2,686명이 신청해 목표 인원인 2천 명의 134%에 해당하는 신청 인원을 기록했다.
사전 예약자를 포함해 약 4,041명이 현장 구매와 시식에 참여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유상 판매한 8개 브랜드의 총매출은 4,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유상 판매에 참여한 브랜드는 가마치통닭, 만석닭강정, 맘스터치, 멕시카나, 반포치킨, 비비큐(BBQ), 오늘통닭, 자담치킨 등 8개사다.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과 푸라닭은 총 1천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잠수교 치킨데이’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서울시는 대표 축제를 매개로 외식업계와 시민을 한자리에서 연결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새로운 상생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지난 일요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업계의 다양한 브랜드와 소상공인이 시민은 물론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만나는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앞으로도 축제 현장에서 소상공인들과 상생의 활로를 찾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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