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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2회 속리산 꼬마도깨비 축제' 10월 31일 개최, 전통문화 체험과 도깨비 퍼레이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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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리산 에밀레 도깨비박물관에서 등 만들기·보물찾기·불꽃놀이, 조자용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

보은군은 오는 10월 31일 속리산면 에밀레 도깨비박물관 일원에서 '제2회 속리산 꼬마도깨비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도깨비만인보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에밀레박물관 설립자인 고(故) 조자용 박사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민문화 정신을 기리고,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도깨비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전시, 기념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꼬마도깨비등 만들기, 도깨비 암벽 타기, 보물찾기 등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도깨비등을 만들고 다양한 놀이에 참여하며 우리 전통문화에 담긴 도깨비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도깨비 퍼레이드를 비롯해 동요와 산노래 공연도 이어진다. 저녁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후 1시 30분부터는 '조자용과 에밀레박물관이 걸어온 길'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자용 박사의 업적을 돌아보고, 에밀레박물관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조 박사가 추구했던 민문화 정신과 박물관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은 지역 민화·공예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관람객들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전통 민화와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과 조자용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밀레 도깨비박물관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지역 예술을 소개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만동 ㈜도깨비만인보 대표는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밀레박물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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