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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3회 고양 도시농업축제' 10월 31일~11월 1일 개최, 스마트팜·치유농업·농작물 재배 체험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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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문화광장에서 수직농장·일산열무 김치 담그기·도시농부 장터 운영, 학생 46개 팀 재배 경진대회 참여

고양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에서 '2026년 제13회 고양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흙에서 싹트고, 도시에서 자라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 도시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장에서는 씨앗과 식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부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홍보, 미래농업기술 전시까지 도시농업의 여러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활용한 상추 화분 만들기, 허브 족욕 티백 만들기, 일산열무 김치 담그기 등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만들며 농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 체험도 진행된다. 수직농장과 스마트팜 제어 시스템 체험을 통해 농업에 적용되는 첨단기술을 살펴보고, 도시 공간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새로운 농업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곤충을 활용한 미래농업 체험과 고양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가와지쌀 밥맛 테스트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미래농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보고 지역 농산물의 특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농업을 통한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치유농업 체험과 식물병원, 치유 쉼터 등이 운영돼 식물과 자연을 가까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통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트랙터 등 농업기계 전시와 새끼줄을 활용한 리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농업의 다양한 모습과 농경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축제장에는 유럽풍 채소·화훼 시장을 콘셉트로 한 '도시농부 장터'도 운영된다. 채소와 화훼를 중심으로 도시농업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며, 풍선아트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농작물 재배 경진대회도 열린다. 고양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18개교 46개 팀이 참여하는 '일산열무 한 달 키우기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선보인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작물을 기르는 과정을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재배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월 31일 오후 2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리며,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인식하고, 전통 농경문화부터 첨단 농업기술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먹거리를 기르는 일을 넘어 자연을 가까이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미래의 농업을 경험하는 기회”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농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도시농업을 친근하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 시민 누구나 일산문화광장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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