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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가을 OST 콘서트' 10월 31일 개최, 도자기 체험·경매 행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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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청문화의 날 맞아 물레체험·공예 프로그램 운영, 오후 5시부터 클래식 연주와 OST 공연

고흥군은 오는 10월 31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10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인 '가을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청에 물든 가을 낭만, OST로 풀다'를 주제로 고흥의 문화유산인 분청사기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가을을 맞아 군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분청 도자기 물레체험을 비롯해 한약 향낭 주머니 만들기, 양말목 키링 만들기, 핼러윈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분청 도자기 물레체험에는 입주 작가가 직접 참여해 관람객들이 도자기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분청사기의 특징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제9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수상자 6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과 작가들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분청사기를 활용한 생활 도자기와 우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도자기 경매 이벤트도 열린다. 경매에서는 커피 드리퍼와 면기 등 생활 도자기를 비롯해 우수 분청사기 10종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경매를 통해 분청사기의 다양한 형태와 쓰임새를 살펴보고, 전통 도자기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다.

오후 5시부터는 가을 클래식 연주와 OST 콘서트가 펼쳐진다. 10월의 마지막 날을 맞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광장에서 음악과 함께 가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분청사기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클래식 및 OST 음악을 결합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분청문화의 날을 통해 분청사기와 관련된 전시·체험뿐 아니라 음악공연과 문화행사를 연계해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분청사기의 고풍스러운 멋과 감미로운 음악 선율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람객 모두가 일상에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활기찬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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