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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창포원 국화전시회 10월 24일~11월 8일 개최, 국화 100만 본으로 물드는 가을 정원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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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변 생태공간에 가든멈 1,500점·분재국화 100점 전시, 다륜대작·목부작 등 다양한 국화 작품 선보여

거창군은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6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2026년 거창창포원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100만 본에 달하는 국화가 거창창포원의 아름다운 수변 생태공간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올해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100만 본의 국화가 만들어내는 대규모 꽃길과 다양한 국화 예술작품이다.

거창창포원 산책로와 광장 곳곳이 노란색과 붉은색 등 형형색색의 국화로 채워져 가을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1,500점의 가든멈이 이어지는 전시 공간은 둥글고 풍성한 국화가 꽃구름처럼 펼쳐지는 풍경을 연출해 가족과 연인들이 가을 나들이와 기념사진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국화 전시와 함께 국화의 예술적 가치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도 선보인다.

한 뿌리에서 수백 송이의 꽃을 피워내는 ‘다륜대작’ 10점은 국화 재배 기술과 조형미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풍성한 꽃송이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가꾼 ‘분재국화’ 100점도 전시된다. 국화를 작은 나무 형태로 가꾸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일반적인 국화 화단과는 다른 고풍스러운 멋을 선사한다.

고목에 국화가 뿌리를 내린 듯한 모습을 표현한 ‘목부작’ 10점도 관람객들과 만난다. 나무와 국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형태로 입체적인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형태로 국화를 가꾼 모형틀 12조와 탐스럽게 꽃을 피운 대국 60점 등이 전시돼 국화의 여러 품종과 재배 방식에 따른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다.

거창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거창창포원의 수변 생태경관과 가을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거창창포원 국화전시회는 역대급 규모인 100만 본의 국화와 다륜대작, 분재국화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창포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국화의 짙은 향기 속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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