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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6 설악단풍축제’ 10월 24~25일 개최, 설악산 단풍과 옛 수학여행 추억 체험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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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동에서 피골산책길 투어·추억의 미니운동회·청춘사진관 운영, 대형 비빔밥 무료 나눔

속초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설악동 C지구 주차장 일원에서 ‘2026 설악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설악화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백 투 더 설악’을 주제로, 설악의 가을 풍경과 옛 수학여행의 추억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장에서는 공연과 체험, 추억의 놀이, 먹거리장터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인 24일에는 오전 11시 30분 개막식과 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함께 만든 비빔밥은 관람객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25일에는 초청가수와 마술사의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 기간 양일 모두 ‘추억의 미니운동회’를 통해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설악동의 가을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피골산책길 투어’도 운영한다.

산악구조대와 함께 왕복 약 2㎞의 산책길을 걸으며 지역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최대 25명이 약 1시간 동안 참여할 수 있다.

투어는 24일 오후 1시와 3시,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3시 등 총 5회 진행된다. 현장접수 가능 여부는 행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추억과 배움, 환경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단풍 모양 열쇠고리를 만들고, 산악구조대와 함께 로프 매듭과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다.

직접 쓴 엽서를 1년 뒤 받아보는 ‘단풍엽서우체국’과 달고나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남기는 ‘청춘사진관’과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투호 던지기와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추억의 놀이도 즐길 수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화채마을 부녀회가 준비한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먹거리장터와 체험·이벤트 부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일부 체험은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축제가 설악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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