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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6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10월 24~25일 개최, 명주·옹기 체험과 전통 먹거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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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창명주테마파크에서 슬로체험·공연·푸드·마켓 운영, 곤충페스타·경북 한복문화주간 연계

상주시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느려도 괜찮아, 달콤한 인생이니까!’를 주제로 ‘2026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은 슬로시티 철학을 공유하고 여유로운 삶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고 문화와 음식을 나누며 국제 슬로시티 상주의 맛과 멋을 즐기는 자리로 진행된다.

올해는 슬로체험, 슬로공연, 슬로푸드, 슬로마켓을 중심으로 상주의 전통문화와 일상 속 여유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슬로체험에서는 누에고치 실뽑기와 명주길쌈, 옹기 빚기 등 지역의 전통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대형 캔버스 미술체험과 캘리그라피, 목공예, 병뚜껑 업사이클링 팔찌 만들기 등 예술 활동과 친환경 가치를 함께 경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슬로공연에서는 궁중 한복과 함창명주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명주골 런웨이’를 비롯해 옹기장인과 창작무용수가 함께 선보이는 융복합 퍼포먼스,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지역 시니어 모델과 다문화가정, 젊은 세대가 함께하는 패션쇼와 청소년 라이프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슬로푸드에서는 뽕잎밥과 사찰음식, 상주밀 발효빵, 토종호박 수프 등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상주쌀 ‘미소진품’ 밥맛 평가회와 홍보코너도 운영해 상주쌀의 맛과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슬로마켓에서는 지역 농부와 장인이 생산한 농특산물과 수공예품, 지역 청년들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 상품 등을 선보인다. 물품 교환과 나눔이 함께하는 장터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같은 기간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다른 문화행사와도 연계된다.

경상북도잠사곤충사업장의 ‘눈누난나 곤충페스타’와 한국한복진흥원의 ‘경북 한복문화주간’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상주시는 주민과 관계 기관이 함께 준비한 세 행사를 통해 슬로라이프와 곤충, 한복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대희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다움을 지키고, 자연의 시간에 순응하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슬로시티 상주의 모습을 공유하고 싶다.”며, “축제장에 꼭 방문하셔서 상주에서의 달콤한 인생, 슬로라이프를 즐기고, 멋진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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