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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전통시장·골목상권 가을 야간축제 11월까지 운영, 먹거리·공연·체험 행사 풍성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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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신사시장 힐링 축제부터 서원동 순대축제까지, 25개 상권에서 야시장·미식 행사 순차 진행

서울 관악구가 가을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결합한 야간 축제를 잇따라 선보인다. 상권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관악신사시장에서는 힐링 축제가 열린다. 방문객들이 가을밤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힐링 캠핑존을 운영하고, 야간 미식회와 생맥주 제공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녹두S밸리 골목형상점가는 10월 31일 주민참여 행사와 함께 시장 스탬프투어, 맥주 제공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서원동상점가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지역 대표 먹거리인 순대를 주제로 한 순대축제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순대 먹거리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제11회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는 ‘관악구 소상공인·전통시장 어울림 한마당’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업체 30곳이 참여해 의류와 수제품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신선한 농·수·축산물 등을 판매하고 홍보한다.

지역 상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월 10일에는 난우길 골목형상점가에서, 17일에는 녹두 골목형상점가에서 가을맞이 축제가 열렸다.

이들 행사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시장쿠폰을 증정해 알뜰한 장보기를 지원하고, 먹거리 부스와 생맥주 제공 이벤트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2026년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사업’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 규모를 확대해 지난 6월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총 25개 상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관악구는 상권별 특색을 살린 야간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으로 방문객을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야시장 운영과 페이백 행사 등을 연계해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관악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서림다복길’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총 22곳의 골목형상점가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남현동 상권이 서울시 ‘달빛야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최대 2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관악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구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고유의 특색을 살려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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