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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대학로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10월 30일~11월 1일 개최, 공연·전시·체험·문화장터 풍성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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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로니에공원과 혜화역 일대에서 뮤지컬 갈라콘서트·패션쇼·댄스 경연·거리공연 진행

서울 종로구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중심지이자 청년 문화의 거점인 대학로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인, 상인, 학생 등과 협력해 마로니에공원과 혜화역 1번 출구부터 2번 출구까지 이어지는 차 없는 거리를 공연·전시·체험·마켓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민다.

마로니에공원 야외 공연장에서는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외국인·시니어 모델 패션쇼’를 비롯해 ‘대학로 열정가요제’,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10월 31일에는 ‘제4회 페스티벌 위드 줌바’가 열려 신나는 춤의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제6회 방탄아이들 경연대회’와 ‘대학로 랜덤플레이댄스’, 연극 ‘남사친 여사친’이 이어진다.

축제 기념행사는 10월 31일 오후 2시 마칭밴드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가 혜화역 1번 출구에서 마로니에공원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행진하며 축제의 공식 개막을 알린다.

축제 기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혜화역 1·2번 출구 대로변은 ‘대학로 컬쳐스트리트’로 변신한다.

차량이 없는 거리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를 비롯해 투호와 팽이 등 전통놀이 체험존, 인디밴드 라이브 공연, 거리 미술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로니에공원 광장에서는 ‘대학로 문화장터’가 열린다. 지역 공방 작가와 신진 예술인들이 참여해 공예품 만들기 체험과 작품 판매·전시를 진행하고, 대학로의 인기 연극을 홍보하는 공간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며 대학로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종로구는 행사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안전을 위해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혜화역 1번 출구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동문에 이르는 약 350m 구간의 차량 운행을 통제할 예정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대학로만의 풍부한 문화 자산과 예술인들의 창의성을 한데 묶어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대표 공간으로 만들겠다"라며 "시민들이 대학로 곳곳에 가득한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리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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