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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10월 23~27일 개최, 31개국 103편 상영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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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작 ‘탱글스’ 국내 첫 공개, 오마이걸 효정 축하공연·야외상영회·애니메이션 전시 등 다채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6)이 10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5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31개국 103편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및 산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10월 23일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사회는 11년 연속 BIAF와 함께하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으며, 홍보대사인 오마이걸 효정이 축하 공연 무대에 오른다.

BIAF2026 심사위원들도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한국 SF를 대표하는 소설가 천선란, ‘카불의 제비’의 엘레아 고베-메벨렉 감독, ‘주술회전’과 ‘체인소 맨’을 제작한 MAPPA의 오오츠카 마나부 대표를 비롯해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에 진출한 정유미 감독, 성우 채민지, 이민휘 음악감독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에 이어 개막작 ‘탱글스’가 국내 관객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탱글스’는 만화가 사라 레빗의 자전적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레아 넬슨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와 그 곁을 지키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독특한 미학과 자유분방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깊은 감정을 담아냈다.

이 작품은 2026년 칸영화제 선정작 가운데 가장 높은 크리틱 평점인 8.10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영화제 기간에는 시민과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상영회와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0월 23일과 2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야외상영회가 열린다. 23일에는 ‘다윗’, 24일에는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을 각각 상영한다.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웹툰융합센터에서는 ‘신용우 성우와 함께하는 애니특강’이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성우와 직접 만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영화제 기간 내내 ‘Ani-마스터展’과 ‘Ani-드림展 : Innovation Nest’ 전시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0월 24일 오후 1시 웹툰융합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는 ‘애니메이션 Meet up+ ; G-ContAct AI Summit2026’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이 변화시키는 창작 환경과 애니메이션 산업의 미래를 살펴본다.

10월 25일 오전 10시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한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본선심사가 진행된다.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6)은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세계 각국의 애니메이션 작품과 다양한 문화·산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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