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임형주와 함께하는 K팝페라 페스티벌 in 용산’ 11월 13~14일 개최, 팝페라 클래스·갈라콘서트
- 용산아트홀 재개관 기념, 존노 특강·팬텀싱어 출신 8인 공연, 13일 클래스 무료 초대·14일 갈라콘서트 할인
서울 용산구 산하기관인 용산문화재단은 용산아트홀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임형주와 함께하는 K팝페라 페스티벌 in 용산’을 개최한다.
용산문화재단에 따르면 ‘팝페라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하루가 아닌 이틀간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이번 페스티벌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결합된 크로스오버 장르인 K팝페라의 매력을 알리고, 서울 자치구에서도 국제적 수준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시아 팝페라의 선구자’로 불리는 임형주 용산문화재단 이사장이 예술총감독을 맡고, JTBC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 김현수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임형주 이사장은 예술총감독으로서의 보수뿐 아니라 공연 출연료도 받지 않는 등 전체 출연진 가운데 유일하게 무보수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날인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팝페라 클래스 with 존노(라비던스)’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형주가 한양대학교 출신 신인 테너 이정현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이어 강남대학교 교수로도 활동 중인 존노가 팝페라 특강을 선보이며, 팝페라 그룹 포엣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된다.
11월 14일 오후 6시에는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인 ‘K팝페라 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갈라콘서트에는 JTBC ‘팬텀싱어’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출연한 크로스오버·팝페라 아티스트 8명이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은 김현수와 이벼리(포르테 디 콰트로), 백인태(듀에토), 곽동현(인기현상), 안세권(에델라인클랑), 서영택(포르테나), 구본수, 최용호 등이다.
이들은 팝페라 장르를 대표하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예술총감독을 맡은 임형주 이사장은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내 이름 석 자를 믿고 흔쾌히 뜻을 함께해 준 김현수 예술감독을 비롯한 든든한 팝페라계 후배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성사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김경대 용산구청장님 이하 용산구 관계자 여러분들과 우리 용산문화재단 임상우 대표이사님 및 재단 임직원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는 바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용산구가 서울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 K컬처의 중심지이자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예술의 사령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수 예술감독은 “대한민국 팝페라의 선구자이자 대선배이신 임형주 이사장님과 함께 이번 페스티벌을 만들어 가게 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쉽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국내 팝페라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선배님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이 K팝페라의 예술적 위상을 높이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용산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1월 13일 열리는 ‘팝페라 클래스 with 존노’를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2일부터 용산문화재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접수하며, 용산구민과 음악 전공자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11월 14일 열리는 ‘K팝페라 갈라콘서트’는 조기 예매 구매자에게 1인 6매까지 30%, 용산구민에게는 1인 4매까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갈라콘서트 입장권은 NOL과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용산아트홀은 지난 10월 6일 개관 16년 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용산문화재단은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용산아트홀을 용산구를 넘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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