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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6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10월 30일~11월 8일 개최, 국화 작품 전시와 가을꽃 체험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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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국화 조형물·분재·포토존 전시, 반려식물 체험과 문화공연·먹거리장터 운영

태안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6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열린다.

태안군은 원북면 옥파로 199-7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국화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태안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태안국화축제는 지난 2013년 원북면 국화전시회로 시작해 2021년부터 군 단위 축제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는 5만 3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농특산물 및 먹거리 부스에서 약 1억 2천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의 역사적 공간과 호수공원, 꽃다리 등 주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화훼농가가 정성껏 가꾼 현애작과 입국을 비롯해 석부작, 목부작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국화 분재전시관이 조성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동안문과 돛단배, 백자, 꽃다발, 코알라 등을 형상화한 국화 조형물이 설치된다. 자이언트 플라워와 팬더 포토존, 아치터널 등 특색 있는 사진 촬영 공간도 조성해 방문객들이 가을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화훼 관련 콘텐츠를 확대해 반려식물 전시·체험 부스와 신화환 전시회, 천리포수목원 전시·체험 부스를 상설 운영한다.

개막일과 주말에는 화분에 직접 식물을 심고 이름표를 꾸미는 ‘반려식물 마주하기’, 회전 돌림판을 활용한 식물 이름 맞히기, 태안산 절화를 활용한 화병꽂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태안 화훼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들이 반려식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딱지·제기·팽이·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풍선아트 체험이 진행되며, 축제 기간 내내 네컷 포토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한우 무료 시식회와 먹거리장터, 태안의 우수 농특산물 및 공예품 판매 부스가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 30일 오후 1시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김영균)와 태안소년소녀합창단(단장 조인옥)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화훼 발전 유공자 표창패 수여와 아율 조희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개막 퍼포먼스, 방문객 대상 기념품 배부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태안군 8개 읍·면 주민자치회와 동호회가 참여하는 ‘읍·면의 날’ 공연이 매일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태안국화축제는 지난해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큰 성원에 보답하고자 국화 작품 전시의 품격은 높이고, 전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가족·연인·이웃과 함께 태안국화축제장을 찾으셔서 향기로운 꽃길 속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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