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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6 남산 나이트 페스티벌’ 10월 23일~11월 14일 개최, 남산 캠프닉 예약 조기 마감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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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범광장 캠프닉 600개 사이트 매진, 야간 단풍산책 예약 진행·11월 2일 무소음 DJ파티 팔각클럽 예약 시작

서울시가 10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남산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6 남산 나이트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남산 캠프닉’이 예약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2일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참가 신청을 시작한 결과, 백범광장에서 열리는 ‘남산 캠프닉’의 전체 600개 사이트가 조기 마감됐다.

도심 속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예약이 빠르게 마감된 가운데, 서울시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남산 캠프닉’은 백범광장에서 남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라이브 공연과 야외 영화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텐트와 돗자리를 이용하는 캠프닉 공간에서 남산타워와 노을을 바라보며 가을밤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 ‘달빛 라이브’와 가을밤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별빛 시네마’가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사전에 신청한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감성 라디오 ‘남산 노을 FM’, 행사장 내 사진가가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 주는 ‘남산 포토제닉’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산의 가을 단풍과 야경을 함께 즐기는 야간 트레킹 프로그램 ‘단풍산책’은 현재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트레킹은 남산예장공원에서 출발해 해방촌·이태원과 충무로·을지로 등 인근 번화가로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남산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도심을 걷고, 트레킹 중간 지점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즐기는 이색 무소음 DJ파티 ‘팔각클럽’은 11월 14일 남산 팔각광장에서 열린다.

‘팔각클럽’은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면서 참가자들이 각자의 헤드폰을 통해 음악과 클럽 분위기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11월 2일부터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야광 타투 스티커 체험 등 DJ파티의 분위기를 더하는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시는 늦가을 야간 기온 하락과 많은 방문객이 모이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 대책도 시행한다.

캠프닉 구역에는 난방시설을 갖춘 웜존(Warm Zone)을 조성하고 방한물품을 비치해 방문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야간 트레킹은 참가자 그룹별 출발 시간을 분산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어두운 구간에는 추가 조명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축제와 인근 상권을 연계한 야간경제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산 캠프닉’ 행사장에는 배달존을 운영하고, 공공배달앱 ‘땡겨요’ 할인쿠폰과 서울사랑상품권 페이백 혜택 등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인근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풍산책’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손목닥터9988’ 포인트를 지급하는 혜택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휴식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남산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남산 캠프닉’이 오픈 직후 완판되는 등 큰 관심을 받게 됐다”며, “현재 접수 중인 ‘단풍산책’과 다음달 오픈되는 ‘팔각클럽’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남산의 가을 정취 속에서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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