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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다리 캐릭터 활용한 쌀빵 ‘진미르빵’ 상품화 추진, 지역 농산물로 만든 관광 먹거리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1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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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산 쌀·고구마·방울토마토 활용, 생거진천 문화축제 소비자 반응 조사 바탕으로 제품 개선·기술이전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과 관광 캐릭터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쌀빵 ‘진미르빵’의 상품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진미르빵은 진천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를 상징하는 캐릭터 ‘진미르’를 형상화한 구움 쌀빵이다. 진천산 쌀을 기본 재료로 고구마와 방울토마토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진천만의 특색을 담았다.

군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진미르빵을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열린 제4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미르빵 시식 행사와 소비자 반응 조사를 진행했다.

스티커 투표와 설문조사를 통해 적정 구매 가격과 선호하는 맛, 지역 대표빵으로서의 적합성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들이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라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품 판매 시기와 구매 방법을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도 이어졌다.

한 관광객은 “진천에 놀러 왔다가 우연히 맛봤는데 모양도 귀엽고 맛도 좋아 인상 깊었다”며 “진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빵으로 출시된다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해 제품 개선과 적정 판매 가격 설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업인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제조 기술이전과 현장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제조공정을 표준화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홍보·판매를 확대해 진미르빵을 진천의 대표 관광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기순 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진미르빵에 대한 관광객의 관심과 구매 수요를 확인했다”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가공업체에 제조기술을 이전해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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