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산 쌀·고구마·방울토마토 활용, 생거진천 문화축제 소비자 반응 조사 바탕으로 제품 개선·기술이전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과 관광 캐릭터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쌀빵 ‘진미르빵’의 상품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진미르빵은 진천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를 상징하는 캐릭터 ‘진미르’를 형상화한 구움 쌀빵이다. 진천산 쌀을 기본 재료로 고구마와 방울토마토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진천만의 특색을 담았다.
군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진미르빵을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열린 제4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미르빵 시식 행사와 소비자 반응 조사를 진행했다.
스티커 투표와 설문조사를 통해 적정 구매 가격과 선호하는 맛, 지역 대표빵으로서의 적합성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들이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이라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품 판매 시기와 구매 방법을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도 이어졌다.
한 관광객은 “진천에 놀러 왔다가 우연히 맛봤는데 모양도 귀엽고 맛도 좋아 인상 깊었다”며 “진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빵으로 출시된다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해 제품 개선과 적정 판매 가격 설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업인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제조 기술이전과 현장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제조공정을 표준화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홍보·판매를 확대해 진미르빵을 진천의 대표 관광 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기순 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진미르빵에 대한 관광객의 관심과 구매 수요를 확인했다”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가공업체에 제조기술을 이전해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대구시,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 10월 21~24일 개최, 588개 기업 미래 신산업 기술 전시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FIX는 모빌리티, 로봇, ICT, 스타트업 등 미래 신산업 4대 분야를 아우르는 대구의 대표적인 미래산업 전시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88개 기업이 참가해 미래 신산업의 ... -
횡성군, 횡성한우 국내 최초 카타르 수출, 중동 프리미엄 한우 시장 진출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엄격한 할랄 기준을 요구하는 카타르 시장에 국내 최초로 수출되며 중동 프리미엄 한우 시장 진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2026년 3월 초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과 KOTRA가 라마단 기간 이프타르(Iftar)를 맞아 횡성군에 한우 시식 행사를 ... -
강원도, ‘강원이&특별이’ 감자전맛 생생감자칩 10월 15일 출시, 전국 롯데마트·세븐일레븐 판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롯데마트·슈퍼, 해태제과와 협업해 오는 10월 15일부터 도 캐릭터 ‘강원이&특별이’를 활용한 감자전맛 생생감자칩(이하 강원감자칩)을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감자칩은 지난해 출시한 옥수수맛 생생감자칩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상... -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조각상점’ 10월 14~25일 운영, 소상공인 협업 서울굿즈 전시·판매
서울을 담은 자석과 가방, 전통을 재해석한 생활용품 등 도시의 이름과 풍경이 소상공인의 상품 개발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굿즈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공개 공모를 통한 신규 기업 발굴과 기존 브랜드와... -
진주시, ‘2026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10월 18~20일 개최, AI 시대 혁신과 국제협력 논의
인공지능(AI) 기술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갈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가정신의 새로운 역할과 미래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 경남 진주에서 열렸다. 진주시와 (재)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2026 진주 ... -
경상북도, 전통장 토착 미생물 활용한 분말형 발효종균 개발, 장류 업체 15곳에 보급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경북 전통장의 토착 미생물을 장류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말형 종균으로 개발했다. 개발된 종균은 도내 특화 발효 장류 사업장 등 15곳에 보급돼 메주·된장·청국장 품질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업체별 발효 공정에 맞춰 종균을 적용하며 품질 개선 효과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