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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C-STAR’ 스타트업 29개사 육성, 우주항공·AI·스마트농업 분야 성과 확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10.1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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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세라솔루션 135억 원·에어빌리티 65억 원 투자 유치, 로웨인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상

천안시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C-STAR’ 참여 기업들이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와 기술 실증, 우주 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지역 미래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첨단방산, 스마트농업 등 미래산업 전반에서 C-STAR 기업들의 성과가 이어지면서 지역 스타트업이 천안시의 산업구조 전환을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C-STAR 2기 기업인 인세라솔루션㈜이 개발한 우주 광통신 핵심 부품 ‘고속정밀조향거울(FSM)’은 지난 10월 7일 발사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5차에 탑재돼 실제 우주 환경에서 성능 검증에 들어갔다.

FSM은 레이저 빔의 방향을 초정밀·고속으로 제어하는 장치로, 우주 광통신과 첨단방산 분야에 활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인세라솔루션은 지난 9월 1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FSM 양산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항공 분야에서는 에어빌리티㈜가 개인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와 대드론 첨단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누적 투자액은 105억 원을 기록했다.

스마트농업 분야의 로웨인㈜은 로봇·AI 기반 자동화 수직농장 ‘인텔리팜’으로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521개 팀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로웨인은 천안시 동남구 직산읍에 1,220여㎡(약 370평) 규모의 자체 로봇 수직농장을 구축하고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제조 인공지능과 AX 분야에서도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 선정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잉클㈜은 산업 데이터 기반 설비 고장 예측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린에이아이는 3D 라이다 공간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ovTech 실증사업과 방위사업청 육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미스릴㈜ 역시 비전 AI 기반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제조 AX와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천안시는 현재까지 C-STAR 프로젝트를 통해 총 29개 기업을 선발하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C-STAR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민간투자 연계, 기술실증(PoC), 오픈이노베이션, 팁스(TIPS) 추천, 해외 진출 등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천안시의 창업 보육 플랫폼이다.

시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 주력 제조업에 AI와 우주항공, 모빌리티 등 신산업을 접목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장 펀드와 특례보증 공급을 확대하고, 대기업·중견기업과의 판로 연계 및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천안 스타트업의 기술이 우주와 로봇, AI 등 첨단 분야 전반에서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다”며 “C-STAR 기업의 성장이 지역 산업 전체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해 천안을 대한민국 산업대전을 이끄는 미래산업 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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