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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18일 개막, 신창용·선우예권과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 무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9.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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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7일까지 16개 무대 운영,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창단 100주년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개막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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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가을 음악 축제인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오는 9월 18일 개막해 11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18일 개막 무대에 오르고, 이튿날인 19일에는 창단 100주년을 맞은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공연한다.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국내 정상급 연주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음악 축제다.

2013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로 출발해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국내외 연주단체를 아우르는 축제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세계적인 명문 오케스트라부터 국내 교향악단까지 총 16개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의 첫 무대는 9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지휘자 다비드 라일란트가 이끄는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호흡을 맞춘다.

프랑스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메스에 기반을 둔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는 1976년 창단됐으며, 2002년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국립 오케스트라’ 지위를 부여받았다.

미셸 타바쉬닉, 에마뉘엘 크리빈, 자크 라콤브, 자크 메르시에 등 음악감독들과 함께 예술적 역량을 쌓았으며, 현재는 다비드 라일란트의 지휘 아래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메스는 2019년 프랑스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에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메스의 오케스트라가 같은 음악 창의도시인 대구를 찾는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협연자인 신창용은 2016년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17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에 이어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은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로 시작해 신창용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드뷔시의 ‘바다’를 통해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섬세한 색채를 선보이고, 라벨의 ‘라 발스’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어 9월 19일 오후 5시에는 지휘자 올라리 엘츠가 이끄는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무대에 오른다.

1926년 창단된 에스토니아 국립 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 100주년을 맞은 에스토니아 대표 오케스트라다. 폭넓은 레퍼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음악성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내한은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지휘자 올라리 엘츠와 함께하는 첫 한국 공연이다. 올라리 엘츠는 에스토니아 작곡가들의 독창성과 현대적 창의성을 조명하며 에스토니아의 음악적 정체성을 세계 무대에 소개해 온 지휘자다.

협연자로 나서는 선우예권은 2017년 한국인 최초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은 에스토니아 작곡가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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