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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창작 발레컬 ‘금관의 물길, 510㎞’ 9월 18일 공연, 수로왕·허황옥부터 낙동강 전선까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9.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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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노래·영상으로 2000년 역사와 사랑 이야기 연결, 차미경·골드·조상웅 등 40여 명 출연
창작 발레컬 금관의 물길, 510㎞ 공연 포스터

해운대문화회관은 수로왕과 허황옥의 사랑 이야기와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에서 이별한 연인 이야기를 하나의 서사로 엮은 대형 창작 발레컬(발레+뮤지컬) ‘금관의 물길, 510㎞’을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와 7시 30분 해운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해운대문화회관과 김옥련발레단이 공동기획했다.

이번 무대는 발레·노래·영상이 만나는 종합 무대다. 2000년 전 금관가야에서 1950년 낙동강 전선에 이르기까지 부산을 관통해 흐른 시간과 기억을 창작 발레컬로 되살린다. 510㎞는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해 남해로 유입되는 낙동강의 전체 길이를 뜻한다.

발레리나와 발레리노, 현대·한국 무용수, 비보이, 배우, 보컬 등 40여 명이 한 무대에 올라 장르 간 협업을 펼친다.

연출은 최병규가 맡고, 중년 옥단 역에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차미경 배우가 출연한다. 젊은 옥단 역에는 16년 만에 복귀하는 가수 골드가 출연해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 조상웅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누림회원은 40%, 초중고 학생과 예술인 패스 소지자는 30%, 장애인·국가유공자와 20인 이상 단체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웹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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