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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 가을 정취 담은 '2026 세미원 수련문화제' 개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9.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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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따라 흐르는 풍류, 수련을 깨우다’…전시·공연·체험이 어우러진 가을 정원문화축제
(재)세미원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미원 일원에서 ‘2026 세미원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문화제는 ‘가을 따라 흐르는 풍류, 수련을 깨우다’를 주제로 가을 수련 관람을 비롯해 전시, 공연,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세미원만의 가을 정원문화를 선보인다.

세미원에서는 문화제 기간 동안 정원 곳곳에 피어난 다양한 수련과 수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 연꽃이 지나간 자리를 수련이 이어받아 가을 정원의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정원과 물길이 어우러진 세미원의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문화공연으로는 ‘줄과 북의 풍류 한마당’이 마련된다. 세미원 고가다리 아래 야외무대에서 문화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장구와 통기타 공연을 진행한다.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어쿠스틱 공연을 통해 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풍류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연꽃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연꽃, 삶의 염원을 수놓다’를 통해 자수와 민속품, 불교 유물 속 연꽃의 상징성과 우리 선조들의 삶에 담긴 염원을 조명한다. 연꽃박물관 3층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와 대관 전시가 진행되며, 갤러리세미에서는 ‘연꽃과 수련, 물 위에 스민 풍경’을 주제로 한 라이트패널 사진전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별기획전 관람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하철 이용 캠페인’을 운영하며, 연꽃문화체험교실에서는 천연 손수건 염색체험,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련문화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시·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은 세미원 공식 누리집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수련문화제를 통해 여름 연꽃에서 가을 수련으로 이어지는 세미원의 계절적 아름다움과 풍류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특히 10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세미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가을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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