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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최 ‘브라보 대구, 비바 오페라’ 도시 전역을 오페라로!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8.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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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 사상 최초의 야외 콘서트 오페라, 비제 '카르멘'으로 시작해,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에 앞서, 2026년 8월 25일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2층 카메라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두고 2026년 8월 25일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2층 카메라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기획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이경재 예술감독을 비롯해 개막작 '카르멘' 지휘자인 양진모와 민간 부문 초청작인 '양촌리 러브 스캔들'의 예술감독 정선영,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제작 오페라 '미인'의 진영민 작곡가 그리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직무대행이자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 황보란 국장 등 이번 축제를 함께 만드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야외 콘서트 오페라로 만나게 될 개막작 '카르멘'에서 ‘카르멘’ 역을 맡은 메조 소프라노 김정미와 ‘에스카미요’역을 맡은 바리톤 오승용이 주요 아리아를 노래하며 올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모두의 오페라’를 향한 새로운 도전 : 브라보 대구, 비바 오페라!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브라보 대구, 비바 오페라’ 슬로건을 내세우며, 모두의 오페라를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오랜 시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온 지난 축제들과 달리 올해는 도시 전체를 무대로 확장하는 ‘도시 확장형 오페라 축제’를 구현한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오페라를 만나고 함께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오페라 향연을 이어 나간다. 각 공연장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오페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더불어 공연예술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인다.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 온 오페라 제작 역량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번 축제는 물리적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오페라의 예술적 가치와 공공성을 넓히는 전환점이 된다. 총 5편의 메인 오페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작은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페라, 한국형 번안 오페라,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제작 오페라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모두의 오페라’를 실현한다.

???? 가을밤 피크닉 오페라로 만나는 세계적인 명작, 비제 '카르멘'
올해 개막작은 축제 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야외 콘서트 오페라로, 비제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명작 '카르멘'이다.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꽃의 노래’ 등 유명한 아리아를 야외의 열린 무대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이번 축제의 방향성을 가장 상징적으로 잘 보여준다.

????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오페라, 푸치니 '투란도트'
두 번째 메인 오페라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이탈리아 아슬리코(AsLiCo) ‘오페라 도마니’의 합작으로 만나는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박물관의 수수께끼'이다. 긴 세월 동안 사랑받아 온 오페라는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 관객 발굴에 힘쓰고, 지속적으로 세대를 잇는 장르로서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오페라 도마니’ 프로젝트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오페라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세계적인 오페라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푸치니의 걸작 '투란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오페라 문화를 제안한다.

????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고전, 조화의 대서사시 '마술피리'
세 번째 메인 오페라는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 '마술피리'로 수성아트피아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홍석원 지휘자를 필두로 ‘2026 카스카이스 오페라 국제 성악 콩쿠르’ 여자 부문 1위에 오른 소프라노 박누리와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한 포르테나 멤버 서영택이 각각 주역으로 출연하며 기대감을 모은다.

???? 이탈리아 오페라의 변신! 코믹 번안 오페라 '양촌리 러브 스캔들'
네 번째 메인 오페라는 도니제티의 대표작 '사랑의 묘약'을 한국적 정서와 유쾌한 감각을 입혀 새롭게 재탄생시킨 예술은감자다 제작의 '양촌리 러브 스캔들'이다. 이탈리아 원작을 한국의 농촌마을 ‘양촌리’로 과감하게 옮겨와, 익숙한 인물과 정서, 언어로 이야기를 풀어낸 한국형 코믹 오페라이다. 이번 작품은 고전 레퍼토리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오페라 장르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친근하게 풀어내 관객 만족도를 높인다.

???? 혜원 신윤복의 그림을 생동감 넘치는 무대 위로! 세계 초연 창·제작 오페라 '미인'
올해 축제의 폐막작은 진영민 작곡, 조광화 대본의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제작 오페라 '미인'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처음 콘체르탄테로 무대에 올랐으며, 이후 각 인물이 처한 환경과 내면의 변화를 더욱 깊이 있게 드러내기 위해 수정과 보완의 과정을 거치고, 전막 오페라로서 완성도를 높여 세계 초연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지역 공연장 협력으로 확장된 무대 : 도시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오페라 축제
매년 축제는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특별히 물리적 경계를 넘어 지역 곳곳에 있는 공연장들을 직접 찾아가 오페라를 선보인다. 코오롱 야외음악당,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학생문화센터(달서구), 수성아트피아(수성구), 어울아트센터(북구), 아양아트센터(동구) 등 지역 내 공연장들과의 협력으로 일상 속 가까이에서 오페라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페라를 사랑하는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익숙한 생활권에서 즐기는 오페라를 통해 관객 접근 방식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며 새로운 관객 개발에 힘쓴다. 그리고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대상의 공연장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어렵고 낯선 장르가 아닌 모두 함께 즐기는 예술로서 심리적 장벽을 낮춘다.

이번 축제는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주축으로 지역 공연장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객을 함께 만들어감으로써 지역 문화예술기관 간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공연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지역별 관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신규 관객층에 대한 밀도 있는 접근을 통해 장기적인 오페라 저변 확대의 밑거름을 다진다. 그리고 도시 전역이 하나로 연결된 오페라 축제의 장으로 활약함에 따라 특정 장소를 뛰어넘어 도시 전체에서 오페라를 만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이자, ‘오페라의 도시’로서 이미지를 굳건히 하게 될 것이다.

◆ 독창적인 오페라 콘텐츠 개발 : 진영민 '미인', 김성재 '코리아 콘체르토'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는 그간 쌓아온 오페라 제작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창작오페라를 개발하여 관객 앞에 선보인다. 지난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오페라로 함께한 '264, 그 한 개의 별'에 이어, 창작오페라 개발 사업의 두 번째 완성작인 진영민의 '미인' 그리고 오페라 쇼케이스로 선보이게 될 김성재의 '코리아 콘체르토'가 그 주인공들이다. 폐막작 '미인'은 간송 전형필의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낸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품이자, 현재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미인도]를 모티브 삼은 작품이다. 지역 고유의 인문·예술적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오페라 콘텐츠로 탄생시키며 대구오페라하우스만의 레퍼토리를 구축한다. 그리고 195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전쟁의 참화 속에서 음악으로 희망을 꿈꾸던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리아 콘체르토' 역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창작오페라로서 가치를 더한다. 특히, ‘대구’라는 지역적 배경과 멀지 않은 과거에 직간접적으로 겪은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당시 예술가의 삶과 시대적 풍경은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역사적 공감을 자아내어 오페라 입문과 향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오페라로 창작해 관객과 소통하는 창구가 됨으로써 이번 축제가 향하는 ‘모두의 오페라’에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 그리고 이번 축제에서 지역의 우수한 성악 인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예술 인프라를 활용하며 오페라의 지속 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다방면으로 보여준다.

◆ 국내외 기관, 단체와의 유기적 거버넌스 구축 : 아시아 최대 오페라 시장의 허브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끊임없이 국내외 예술 기관 및 단체와 교류하고, 협력하며 아시아 최대 오페라 시장이자 허브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각각의 기관과 단체가 구축해 온 전문성 및 창작 역량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만나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산하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로 연결되어 오페라 연대를 강화하며 풍성한 축제 현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오페라를 매개로, 국내외 유수의 극장 및 단체와 예술적 경험 및 시스템을 교류·소통하여 미래를 향한 오페라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구축한다. 올해는 국립오페라단, 이탈리아 아슬리코,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감자다, 대구음악협회, 대구성악가협회 등 서로 다른 형태의 기관과 단체가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함께하며 오페라의 다양성을 담아낸다.

공공과 민간, 지역과 해외의 다양한 예술 주체가 모이는 이번 축제는 유기적 협력과 상생의 장으로서 역할 한다. ‘국립오페라단’과 같은 공공단체의 우수한 오페라 콘텐츠를 축제 메인 오페라로 함께하여 지역 관객에게 한국 오페라 제작 역량의 현재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 균형 발전을 선도한다. 그리고 민간 단체 ‘예술은감자다’가 제작한 번안 오페라를 축제에 초청해 독자적으로 축적해 온 오페라 창작 역량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구성악가협회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공동 주최하는 갈라 콘서트 '50스타즈 Ⅵ'와 대구음악협회가 함께하는 프린지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성악가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지속적인 예술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오페라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편, 아시아 최대의 국제적인 오페라축제로서 꾸준히 해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탈리아 아슬리코와 협업하여 관객 참여형 오페라를 선보인다. 상호 뛰어난 제작 역량을 발휘한 무대로서, 직접적인 참여를 동반해 미래 관객들에게 경험을 제공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및 글로벌 영아티스트들을 주역으로 발탁해 오페라 인재를 육성한다.

올해 축제는 오페라 시장의 거점으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는 해이기도 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서 오페라 분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약 1.6배 증액된 사업비로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확장된 '대구 글로벌 오페라 마켓'을 추진한다. 3개년 중장기 국비 지원사업으로서, 지역 우수 축제를 유통 중심의 시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오페라 장르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제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신진 성악가의 해외 진출 확대와 국내 유통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이탈리아 아슬리코와 협력한 오페라 '투란도트'를 오디션장으로 활용해 영아티스트 캐스팅을 진행하고, 국내외 오페라 전문가와 제작자, 행정가들이 모여 오페라 산업의 최신 트렌드 공유 및 논의하는 대구국제오페라포럼을 개최한다. 레퍼토리 피칭, 부스 전시, 쇼케이스,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는 대구국제오페라유통마켓이 열리고, 전국으로 찾아가는 프린지 콘서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번 오페라축제의 외연을 넓힌다. 따라서 국제적인 전문성을 갖춘 국내외 기관·단체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결합으로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아시아 오페라의 허브로 역할하며, 다양한 공연예술의 유기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네트워크 현장이 된다.

◆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함께! 일상에 스며든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연장과 관객의 거리를 좁히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의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 도시 전체가 오페라로 물든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프린지 콘서트’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광장, 문화공간 등을 직접 찾아간다. 예기치 못한 공연장 안팎의 다양한 장소에서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오페라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는 경험의 장이 된다. 금호강 한마음 축제, 수성못 페스티벌, 떡볶이 페스티벌 등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도 연계해 오페라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사상 최초로 개막공연은 ‘야외 콘서트 오페라’로 선보이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잔디밭 위에서 피크닉과 오페라를 동시에 즐기는 경험과 추억을 만든다. 코오롱 야외 음악당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로컬 캐릭터 ‘대구대구’와 콜라보한 축제 콘텐츠를 전시하고, 굿즈 나눔을 통해 개막공연의 열기를 더한다. 그리고 이번 축제를 위해 온라인 홍보단인 11기 오페라팬과 자원활동가인 19기 오페라필을 공모·선정하여 운영한다. 오페라팬은 음악과 공연을 좋아하는 시민들로 구성하여 블로그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를 통해 축제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오페라필은 축제 현장에서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무대 가까이에서 축제를 경험하고 자원활동가로 참여한다. 시민들이 오페라 축제에 참여하는 형태는 제각각 다르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축제를 즐기고 하나가 되어감으로써 이번 축제가 그리는 모두의 축제를 완성한다.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 2일 오후 7시 코오롱 야외 음악당에서 개막식과 함께 비제의 '카르멘'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오페라의 도시, 대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오페라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자 한다. 오페라 향유자의 폭을 넓히고, 미래 관객을 육성하는 오페라 저변 확대에 힘쓰며 지속 가능한 오페라 축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메인 오페라와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풍성하게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작 〈카르멘〉은 전석 무료로, 9월 8일 오후 2시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 예매할 수 있다. 그 외 유료 공연은 NOL티켓 콜센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 및 NOL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 패키지와 지역 구민·청소년 할인 등 공연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세부 예매 일정과 할인 기준은 각 공연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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