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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 꽃게잡이 본격 시작, 금어기 해제 첫날 백사장항 7톤 수확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8.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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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선 20여 척 출항해 평년 웃도는 첫날 수확량, 위판가 1kg당 8,000~13,000원 형성
태안 백사장항에서 가을 꽃게를 선별하는 모습

태안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꽃게의 금어기가 21일 해제되면서 백사장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가을 꽃게 수확에 들어갔다.

태안군에 따르면 대표 꽃게 산지인 안면읍 백사장항에서는 21일 0시 금어기 해제와 함께 어선 20여 척이 출항해 총 7톤가량의 꽃게를 수확하며 위판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수확량은 금어기 해제 첫날 기준 평년 수준을 웃도는 수치로, 군은 향후 수온이 더 낮아지면 수확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사장항 위판장 첫날 위판가는 1kg당 8,000~13,000원 선에 형성돼 평년 대비 부담 없는 가격대를 기록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어서 명절 선물이나 먹거리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가는 조업량과 시세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와 특유의 반점이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 대표 먹거리인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신선한 꽃게 요리를 현지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꽃게에는 타우린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어 가을철 먹거리로 인기가 높다.

태안군 관계자는 “꽃게는 태안의 상징이자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수산물”이라며 “올가을 풍성한 꽃게 수확을 통해 백사장항을 비롯한 지역 상권 전체에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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