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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공공기관-중소기업 잇는다…공공구매 판로 확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8.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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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23개 기관·도내 중소기업 56개사 참여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중소기업 56개사와 공공기관 2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공공기관에 알리고, 실제 구매와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총 161건의 1:1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기관별 4~7회, 기업별 최대 3회, 회당 20분씩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들은 공공기관의 실제 구매 수요에 맞춰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구매 가능 여부와 계약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행사장에는 도내 20개 기업의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홍보관도 마련됐다.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은 전시 제품을 확인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제품 특성과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상담을 이어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시상담회뿐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공공구매 지원단’을 운영해 9개 기관과 62개 기업 간 구매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도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 특례’를 활용해 도내 정부 산하기관의 전시상담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도는 이번 상담회에서 이뤄진 상담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상담 결과와 만족도, 공공구매 실적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유희숙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전시상담회가 공공기관 진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 실질적인 거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판로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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