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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반납 관용차량의 변신’ 섬마을 AI배움버스 운행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8.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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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도·비양도·추자도 주민 대상…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 지원
제주시는 반납된 관용차량을 활용해 디지털 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AI 배움버스(디지털 등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AI 배움버스’는 지리적 제약으로 디지털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우도, 비양도, 추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동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투입된 차량은 과거 야간학교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폐교되면서 반납한 관용차량을 새롭게 단장해 마련했다. 차량의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태블릿 PC 등 디지털 교육 장비를 갖춰 이동형 교실로 재구성했다.

교육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내용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부24 이용 방법과 도서지역 주민 추가 배송비 지원 신청법 ▲생성형 AI를 활용한 옛 사진 복원 체험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사용 실습 등이다.

‘AI 배움버스’는 7월 우도 서광리 경로당에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8월에는 비양리 경로당에서 4일, 11일, 18일 세 차례 교육을 진행하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추자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섬마을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도서 지역 주민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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