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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량 씨마늘 42톤 공급, 고품질 마늘 생산 기반 강화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7.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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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서종 주아 1세대 종구 42톤 수매·56농가 보급, 엄격한 품질검사로 마늘 경쟁력·농가소득 향상 기대

고령군은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성산면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마늘 재배 농가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산 대서종 주아 1세대 종구(씨마늘) 수매 및 농가 공급'을 실시했다.

마늘은 인편이나 주아를 통해 번식하는 영양번식 작물로, 재배 연수가 늘어날수록 병해충과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종구 퇴화로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특히 대서종은 주아를 직접 파종해 종구를 생산하는 과정이 번거롭고 비용 부담이 커 대부분의 농가가 씨마늘을 구입해 사용하는 실정이다.

이에 고령군은 지난해 첫 씨마늘 공급에 이어 올해도 우량 종구 보급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수매한 종구는 2024년 채취한 주아로 생산한 단구를 지난해 9월 관내 10농가(2만 2,900평)에 보급해 증식한 것으로, 올해 6월 약 137톤의 씨마늘을 생산했다.

특히 올해는 봄철 잦은 비와 큰 일교차 등 기상 악화로 마늘 품위 저하와 벌마늘(2차 생장)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더욱 엄격한 품질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42톤의 씨마늘을 수매해 사전 신청한 56농가에 2,128망(20kg 기준)을 공급했다.

고령군은 “고품질 마늘 재배의 핵심은 검증된 우량 종구를 사용하는 것”이라며 “관내에서 생산하고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친 씨마늘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고령 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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