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가사·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남열해돋이해수욕장·고흥 반값 여행 혜택 주목
전남 고흥군이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름 맞춤형 관광 명소를 추천하며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고흥은 올여름 휴양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의 초입,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원한다면 팔영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능가사가 제격이다. 고즈넉한 사찰에서 진행되는 능가사 템플스테이는 바쁘게 달려온 현대인들에게 쉼의 시간을 선사한다. 새벽 공기를 깨우는 범종 소리와 함께하는 명상, 천년의 역사를 품은 문화재, 사찰음식 체험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준다.
특히 여름철 푸른 녹음으로 둘러싸인 능가사에서의 하룻밤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힐링 경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천연 휴식처를 찾는다면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도 빼놓을 수 없다. 국내 최대 규모의 편백나무 군락지 중 하나인 이곳은 진한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산림 치유 공간이다.
잘 조성된 테라피 로드를 따라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치유센터에서는 명상, 족욕, 다도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걷는 시간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해준다.
정적인 휴식을 마쳤다면 고흥을 대표하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역동적인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서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은 남해안에서 보기 드물게 서핑에 적합한 파도와 넓은 백사장을 갖추고 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으며, 해변 주변에는 전문 서핑 스쿨과 장비 대여점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쉽게 서핑을 체험할 수 있다. 푸른 바다 위를 가르며 즐기는 서핑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고흥 여행의 즐거움은 먹거리에서도 이어진다. 여름철 대표 별미인 갯장어 샤부샤부는 고흥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식으로 손꼽힌다.
여름철에 제맛을 내는 고흥 갯장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촘촘하게 칼집을 낸 갯장어를 살짝 데치면 꽃이 피어나듯 살이 벌어지며, 부추와 양파를 곁들여 특제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올여름 고흥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흥 반값 여행'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고흥군은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 비용의 50%를 환원해 주는 '고흥 반값 여행' 신청을 받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객들의 신청이 이어지며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고흥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신청해 혜택을 챙기는 것이 좋다.
고흥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최근 능가사 템플스테이와 남열 서핑 등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콘텐츠를 찾는 이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흥만이 가진 독보적인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해 올여름 고흥을 남해안 여름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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