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루 자생 군락지에서 황금빛 꽃 감상, 자연해설·화분 만들기 체험 운영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7월 5일까지 중구 태화루 동남편 관리사무소 앞 모감주나무 군락지에서 ‘태화루 모감주나무꽃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희귀 수목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초여름이면 황금빛 꽃이 풍성하게 피어 멀리서 보면 황금빛 빗방울이 쏟아지는 듯한 모습 때문에 ‘황금비나무(Golden Rain Tree)’라고도 불린다.
관찰장은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해 태화루 모감주나무 군락의 자생 유래와 생태적 특징, 보호관리 현황 등을 설명한다.
또한 꽃 화분 가꾸기와 매듭팔찌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즉석카메라를 활용해 모감주나무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체험도 마련된다.
태화루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자생 군락지로,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관찰장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감주나무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느끼고 태화강 생태관광의 매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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