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케미스트릿 관광거점 조성, 한정판 굿즈·요트 탑승권 증정 이벤트 운영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오후 8시 강남역 케미스트릿 시작점에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디자인 조형물을 공개하는 ‘Love In Seocho’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조형물은 스페인 출신의 하이메 아욘이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서초구와 협업해 제작한 작품이다. 강남역 10번 출구 일대에 ‘러브(Love)’, ‘위드(With)’, ‘루미너스(Luminous)’ 총 3점이 설치되며, 서로 하트를 주고받는 형상을 통해 사랑과 관계, 따뜻한 교감을 표현했다. 구는 이 조형물이 바쁜 일상 속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일상의 쉼표’이자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정체성을 살린 새로운 문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조형물이 설치된 강남역 10번 출구 일대는 서초구 대표 골목상권인 ‘케미스트릿’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케미스트릿은 골목마다 음식·쇼핑·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져 다양한 ‘케미’를 만들어내는 상권으로, 구는 이번 조형물이 강남역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자연스럽게 골목상권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입된 방문객이 케미스트릿 곳곳에서 소비를 이어가는 체류형 관광 효과가 나타나며, 골목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강남역에서 시작된 관광 흐름을 신논현역 지하철 9호선을 타고 반포한강공원 일대 고터·세빛 관광특구까지 연결해 서초만의 특색 있는 관광코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강남역에서 예술 콘텐츠를 즐긴 뒤 케미스트릿에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하고, 반포한강공원으로 이동해 요트, 튜브스터, 달빛무지개분수 등 다양한 여가·레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심 속 예술 콘텐츠와 골목상권, 한강 관광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모델이 완성될 전망이다.
한편, 17일 열리는 쇼케이스는 ‘Love In Seocho : 서초의 사랑과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해드립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브라스밴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메 아욘 작가와 굿즈 소개, 퓨전국악 공연과 남사당패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룰렛 이벤트 라운지에서는 SNS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는 룰렛 이벤트 2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 참여자는 1회 참여만 가능하다. 필수 해시태그(#서초 #강남역10번출구 #케미스트릿)와 함께 조형물 인증사진을 게시한 선착순 300명(사전 및 현장 참여자)에게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만 만날 수 있는 ‘Love In Seocho’ 한정판 굿즈(에코백 2종, 텀블러, 여권케이스 총 4종)와 골든블루마리나 및 튜브스터 협찬으로 제공되는 요트 및 튜브스터 탑승권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조형물은 단순한 설치미술을 넘어 강남역 유동인구를 지역 상권과 관광 자원으로 연결하는 관광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강남역에서 시작된 활력이 케미스트릿과 반포한강공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서초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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