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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금빛시장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본격화, 특화상품·야시장·체험 콘텐츠 확대

  • 코리아인포 기자
  • 2026.08.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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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축제 연계 야시장과 청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금산에서만 만나는 관광시장 조성

금산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금산읍 금산금빛시장(금산천길 98 일원)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문화거점형 관광시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시장 고유의 강점을 연계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확충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7억6천만 원으로, 올해 1년 차 사업에는 국비 1억9천만 원과 지방비 1억9천만 원 등 총 3억8천만 원이 투입된다.

금산군은 금산의 로컬 특산품을 활용한 식음료와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내 협동조합과 연계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체 생산과 판매가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금산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관광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관광객 유입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첫 행사로 지난 주말 시장과 인근 골목, 유휴 공간을 공포 테마로 꾸민 ‘금빛산장’을 운영했다.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귀신사냥, 고스트헌터 챌린지, 공포상자, 타로카드, 공포 포토존, 심야오락실 등 체험과 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약 3천 명의 주민이 가족과 연인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이어 금산인삼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금빛 야영(별별 야시장)’을 통해 야간 먹거리와 볼거리를 확대하고, 온라인 홍보와 연계한 ‘보물찾기’를 운영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금산군청년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빛과 별’ 프로그램에서는 별 관측과 시 낭송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사업을 통해 금산금빛시장이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거점이자 지역상권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계획한 특화상품 제작과 야시장, 체류 거점, 청년 참여형 콘텐츠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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